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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관련,건강정보

봄만 되면 찾아오는 불청객. 춘곤증.

by 바이오허준 2022. 2. 23.

추운 겨울이 지나가고 따듯한 봄이 오면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죠.

몸이 나른하고 피로감이 쉽게 몰려오고 자꾸 졸음이 몰려와서 학교 생활이나 직장생활에 지장을 주기도 합니다.

춘곤증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춘곤증의 원인과 증상


한자론 봄춘, 곤할곤, 증세증의 봄에 지치는 증상을 말합니다. 보통 본격적으로 따뜻해지기 전 2월 말에서 5월 사이에 겪는 현상인데요.

2월 말부터 낮 기온이 따뜻해지며 밤기온과 일교차가 많이 나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겪을 수 있는 증상입니다.


피로감을 느끼고, 졸음이 쏟아지며 집중력이 저하되고, 나른한 기분에 업무와 학업까지 저하되는 것을 겪을 수 있습니다.

또는 손발이 저리고, 두통을 겪으며 불면증이 오기도 하는데 이때, 현기증을 동반할 수 있고 식욕이 떨어지며

소화불량이 오기도 합니다.


춘곤증의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진 않았지만 계절 변화가 오면 따뜻한 날씨에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수면등 일상생활패턴이 바뀌면서 몸이 피로감을 느껴 겪는 것이라도 알려져 있습니다.

춘곤증은 질병이 아니고 증상이기 때문에 1~3주 내에 회복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2. 춘곤증과 혼동할 수 있는 질병


춘곤증이 1~3주 내 회복하지 않고 계속 지속된다면 다른 질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피로감이 안 풀리고 지속된다면 갑상선 질환일 수 있고, 간염, 당뇨병, 폐결핵 등 다른 원인일 수 있으니 자신의 몸상태를 체크해보아야 하겠습니다.

갑상선 질환, 당뇨병, 빈혈 등이 갑작스러운 피곤함을 동반하는 질환이므로 봄철 춘곤증과 혼동하는 경우가 있으니
회복되지 않는 다면 병원을 찾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3. 춘곤증을 이겨내는 방법


스트레칭, 맨손체조 등으로 몸의 근육을 풀어주어 바뀐 날씨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고,

과도한 스트레칭은 독입니다.


달리기, 등산, 수영 등 유산소 운동으로 혈액을 원활히 돌게 하여 깨진 생체리듬을 회복하여 춘곤증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또한, 춘곤증 때문에 졸음이 몰려와 낮잠을 오래 자서 규칙적인 생활이 깨져 밤잠을 못 자게 되면 생체리듬이 불안정해져

몸상태가 더 악화될 수 있기에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규칙적인 수면을 하려면 불면을 일으킬 수 있는 요인을 멀리해야 하므로 과도한 카페인, 음주, 흡연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봄이 되면 계절 변화를 겪으며 적응하는 신체에서
비타민 소모가 평소보다 증가하므로 비타민을 섭취할 수 있는 음식들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춘곤증에 도움 되는 음식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 바랍니다.

춘곤증에 좋은 음식. 봄철 졸음을 쫒을 수 있는 음식

 

춘곤증에 좋은 음식. 봄철 졸음을 쫒을 수 있는 음식

졸음으로 무기력해질 수 있는 봄철에 졸음을 쫓을 수 있는 음식 섭취로 춘곤증을 이겨낼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운동과 규칙적인 수면습관으로 신체활동을 원활히 하고 영양을 충분히 섭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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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블로그의 의학정보는 참고자료이므로 정확한 증상과 진단은 전문가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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