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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관련,건강정보

나도 모르게 찾아온 갱년기. 갑자기 찾아든 무기력의 원인

by 바이오허준 2022. 3. 4.

갱년기는 남성 여성 구분할 것 없이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증상입니다. 그리고 여성은 중년부터 갱년기가 오는 경우가 많지만 남성의 경우 비교적 젊은 나이인 40부터 빨리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이 드는 것도 서러운데 그때 마침 갱년기도 찾아옵니다. 참 얄밉게도 몰래 와서 무기력해지고 신체의 에너지를 떨어뜨립니다.

갱년기는 무슨 이유로 오는 것이길래 몰래 오고 남성과 여성이 다르게 올까요??


갱년기는 남성호르몬이 감소하면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바로 테스토스테론이란 호르몬이 감소하면서

점차 이 호르몬이 주는 영향을 적게 받게 되는 것입니다.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이 어떤것인지 알면 갱년기 증상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테스토스테론이란 호르몬은 남성의 신체를 건강하게 하고 남성다운 힘을 내는 원천 호르몬입니다.

테스토스테론은 정자를 생성하고 성욕을 일으키고

행동은 저돌적이고 공격적인 성향을 만들어냅니다.

그리고 단백질 성분이 몸에서 빠져나가지 않도록 잡아주어

남성의 근육과 뼈의 성장을 돕습니다.

이 테스토스 테론이 30대 후반부터 조금씩 줄어들어 50~70대 남성은 정상치보다 30~50%까지 감소돼버립니다.

그러나 완전히 소멸되지 않기에 생식능력과 신체능력이 줄어들 뿐 남아있긴 합니다.

젋었을땐 근육맨이었는데 어느날 찍힌 내사진이 너무 초라해보일때..

 

 

1. 갱년기 증상


남성갱년기는 생각보다 빠른 나이인 40부터 나타납니다. 30대 후반부터 호르몬이 감소하여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빠르게 호르몬이 감소하는 분들은 40대부터 나타나기 시작.

가장 먼저 성생활에 문제가 생깁니다.

발기부전이 생길 수 있고 이로 인해 만족도가 떨어지며 성욕이 감퇴하고 당연히 성관계 횟수도 감소하는

여러 가지 성기능 저하가 나타납니다.

그리고 활력이 줄어들게 되는데

무기력하고, 집중력이 떨어지고, 몸에 힘과 스피드가 줄어드는 것을 느끼면서 자신감이 줄어듭니다.

이로 인해 우울증과 불면증이 올 수도 있습니다.

호르몬 감소가 심한 경우 뼈에 문제가 생겨 관절통, 골다공증이 오기도 합니다.

자가진단으로 자신이 갱년기 증상을 시작했는지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자가진단>


ㄱ 성적 관심이 떨어짐
ㄴ 발기력 감소
ㄷ 기력이 몹시 떨어짐
ㄹ 힘이나 지구력을 잃음
ㅁ 키가 줄었음
ㅂ 삶이 즐겁지 않음
ㅅ 슬픔과 불안한 마음
ㅇ 민첩성이 떨어짐
ㅈ 식사하고 바로 졸음
ㅊ 업무능률 저하

자가진단시 3개 이상 해당,
또는 ㄱ과 ㄴ 둘 중 하나라도 해당할 경우 갱년기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2. 갱년기 원인


갱년기 원인은 노화로 인해 피할 수 없는 것입니다. 사람마다 갱년기가 오는 시기 차이가 있지만

음주나 흡연, 비만이면 더 빨리 올 수 있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종에 있다거나 고혈압, 당뇨가 있는 경우에도 갱년기가 다른 사람보다 빠르게 올 수 있습니다.

그 외 약물 사용으로 갱년기를 촉발할 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위장약, 무좀약, 이뇨제등)




3. 갱년기의 치료


남성갱년기는 호르몬을 관리해주는 것이 치료입니다. 생활습관을 바꾸고 운동으로 치료하는 방법과 약물 치료하는 방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근력운동으로 남성호르몬을 증가


근력운동은 남성호르몬을 자극하기 좋은 운동입니다. 가벼운 무게보단 자신이 할 수 있는 무게를 계속 올려가며

근력운동을 하는 것이 남성호르몬을 더 잘 나오게 하는 방법이고

큰 근육을 많이 쓰는 것이 근육이 큰 만큼 더 많은 호르몬을 나오게 할 수 있습니다.

스쿼트가 남성호르몬을 가장 많이 뿜어내게 할 수 있는 운동이라고 알려진 것은

엉덩이와 허벅지 등 하체에 우리 몸의 근육이 70%로 구성되어있기 때문입니다.

하체를 가장 많이 자극하는 스쿼트는 남성 갱년기에 분명 도움이 됩니다.

다만 치질이 있는 경우 스쿼트가 좋지 않은 운동일 수 있어 치질 증상을 호전한 이후 실시하도록 하고

가슴이나 등의 근육도 큰 근육 운동이므로 이런 대체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쿼트 운동을 하고 싶다면
치질이 심각한 3, 4기분들은 시행하지 않는 것이 좋고 1,2기분들은 관리할 수 있으면 고통이 없는 한에서 정말 무거운 무게로 하지 않는 방법 등으로 해도 됩니다.


운동끝나고 마시는 맥주 쏘맥이 정말 맛있지만 운동후 마시면 독. 그리고 과음 습관이 있는 사람은 한잔시작이 과음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2) 식습관 교정


과음과 흡연, 그리고 비만은 만병의 적입니다. 질병이나 질환 등 증상이 오지 않을 땐 관리하지 않았더라도

내 신체에 무리가 오기 시작하면 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음과 흡연을 끊기는 힘들 것이니 줄이는 방법을 찾아서 노력을 합니다.

줄이는 방법은 즉시 중단하는 것은 성공하기 힘들고 행동을 전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 5일 과음을 했다면 주 3회로 줄이고 좋아하는 게임이나 활동을 하는 등의 행동 전환을 하고 점차 주 2회 주 1회로 줄여나가는 방법이 성공할 확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남성호르몬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남성호르몬을 촉진시키고 운동효과를 높여주는 음식은 생각보다 멀리 있지 않고 근처에 있습니다.

단, 잘못 알려진 속설 불포화지방산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 등의 내용을 재판단 하는 등, 바로 알고 먹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갱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음식은 아래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남성 갱년기를 무색하게 만드는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음식

3) 근육주사, 약물치료, 접착 방식


3~4주에 한번 근육주사를 맞는다거나 경구제를 복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주사는 호르몬 수치를 즉시 도달하는 효과가 있고 수주일 유지되지만 수치 조절이 안되면 너무 높은 남성호르몬이 나와서 탈모, 유방통 등 다른 부분의 문제가 생길 수도 있어 전문가와 잘 상의하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경구제의 경우 효과적으로 호르몬 농도를 높일 수 있으나 반감기가 짧은 편이라 하루 2회 이상 복용해야 하고 소화불량을 일으키는 단점이 있습니다.

피부에 부착하는 방식도 있는데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4. 갱년기를 대하는 자세


갱년기가 오면 만사가 귀찮고 이유 없는 삶의 질 저하에 우울증까지 와서 삶의 만족도가 떨어집니다.

갱년기가 왔다고 낙담할 것이 아니라 나이가 들며 호르몬이 감소되어 어쩔 수 없이 온 것이라

증상을 인정하고 남성호르몬을 증가시키는 행동을 찾아서 하는 것만으로도

건강하고 힘차고 행복한 본인의 원래의 삶을 빠르게 찾아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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