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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관련,건강정보

입덧이 심할때 이것을 하면 해결. 그리고 입덧이 태아의 영향은

by 바이오허준 2022. 3. 21.

하루 중 수시로 발생하는 입덧. 속이 부대끼고 메스껍고 음식을 먹지도 못하고 소화까지 안 되는 괴로운 상황.

임신을 하게 되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입덧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들을 제시해 드리겠습니다.

차례대로 진행해 보시고 입덧을 완화하여 스트레스를 덜 받으시면서 아기에게 더 좋은 태교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1. 입덧이란, 아기에게 미치는 영향, 주의할 점



입덧이란 임신을 하고 이후 출산까지 생기는 메스꺼움, 또는 구토 증상 등을 말합니다.

임신을 하면서 겪게 되는 어려움 중의 하나로, 임산부마다 증상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입덧 증상으로 식사를 원활히 하지 못하는 것이 걱정되어

아기에게 해로운 영향을 끼칠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입덧은 거의 대부분 태아에게 안 좋은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입덧 때문에 못 먹게 되어 아기에게 충분한 영양을 공급하는 것이 걱정이실 텐데

입덧이 심해지는 시기의 아기는 아주 작은 상태이기 때문에 필요로 하는 영양분이 소량입니다. 적은 양만 식사하셔도 아기의 영양공급에 문제가 거의 없습니다.

나중에 아이가 영양분이 필요할 시기가 되면 자연히 엄마의 식성이 증가하게 되기 때문에 영양공급 문제는 엄마와 아기의 신비로움으로 자연히 해결됩니다.

다만, 입덧 때문에 아무것도 섭취하지 못하고 입덧 증상이 악화되어 메스꺼움이 진정되는 기간 없이 계속되며, 하루에도 여러 번 구토를 한다면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임산부와 아기의 건강에 좋을 것입니다.


2. 입덧 원인과 증상


입덧은 호르몬 증상으로 생기는 것이라고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고 본질의 원인은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다만, 어떤 것 때문에 구역질이 난다라고 하여 그 어떤 것.

예를 들면 임신 후 고기 냄새가 역해졌다 밥 냄새가 역해 졌다 등으로 고기와 밥 때문에 입덧이 발생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이를 나누어 먹덧, 토덧 그리고 이를 합하여 먹토덧이라고 불러서 증상으로 인해 분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추가로 체덧, 양치덧, 침덧이라고 불리는 증상도 있습니다.

1) 먹덧 :


속이 빈듯한 느낌이 들면 메스껍고 헛구역질이 나는 증상입니다.

음식을 섭취하면 증상이 나아집니다.

맵고 칼칼한 음식이 자주 땡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먹고 나서 얼마 되지 않아 다시 울렁거림을 느끼고 먹어서 증상을 완화시키게 되어
계속 먹게 되기 때문에 보통은 체중이 증가되는 입덧 증상입니다.

공복이 지속되면 메스꺼움이 구토 증상으로 바뀌기도 합니다.

2) 토덧 :


가장 일반적으로 알려진 입덧으로. TV 드라마를 보면 자주 보이는 장면이 음식물을 보고 구역질을 하게 되는데 이것이 토덧의 대표적 증상입니다.

음식 냄새에 민감하고, 밥 짓는 냄새, 고기 냄새, 옥수수나 감자 삶은 냄새 등 어떤 특정 냄새를 맡으면 구역질이 나오는데

임신 전에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임신 후에 구토 증상 때문에 먹지 못하게 됩니다.

토덧의 힘든 점은 구토를 하게 되면 토를 할 때 몸에 힘이 들어가고 식도 등에 위산 등과 함께 토해져서 작은 상처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계속된 구토로 식도가 다쳐 먹을 수 있는 것도 못 먹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3) 먹토덧 :


먹덧과 토덧이 함께 오는 증상.


4) 체덧 :


체한 것 같은 느낌이 계속 들고 트림도 자꾸 나오며 목과 가슴 쪽에 뭔가 걸려있는 느낌이 지속되는 증상.

 

 

5) 양치덧 :


양치를 하면 구역질이나 구토가 나는 증상. 칫솔질만 하면 나오는 증상

 

 

6) 침덧 :


침 냄새가 싫어지고 심지어 본인 침 냄새도 싫어져서 침을 삼키지 못하는 증상



3. 입덧 해결방법. 증상별 대응

 

입덧의 증상에 따라 대응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1) 먹덧 :


계속 먹게 되어 과체중으로 임산 후유증이 생기거나 임신 이후 다이어트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으니

초콜릿, 과자 등의 칼로리 높은 음식은 자제하고

과일, 채소 등 비타민과 미네랄을 많이 섭취할 수 있는 음식으로 허한 느낌을 채워줍니다.

너무 맵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피합니다.

매운 음식이나 자극적인 음식이 태아에게 직접적인 영향이 간다곤 밝혀지지 않았으나

너무 매운 음식을 먹으면 뱃속에 있는 아기가 격하게 반응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추후 연구결과로 전혀 영향이 없지 않다는 것이 확실히 밝혀지지 않은 이상

너무 과도한 섭취는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2) 토덧 :


구토 증상을 느끼게 하는 음식을 피합니다. 다만 음식물을 일정 부분 섭취해야 산모가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으므로 자신에게 맞는 대체적 음식을 찾아봅니다.

돼지고기 냄새가 심하면 다른 단백질로 섭취합니다. 소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등.

고기류를 전부 먹지 못하면 콩 종류 두부 등을 섭취합니다.

두부 등 콩 종류조차 먹지 못하는 경우 곡류에 단백질 함량이 많은 음식을 시도합니다. (귀리 등)

조리할 때 나는 냄새(밥 냄새, 찌개 냄새 등)가 역한 경우 음식 조리할 때 냄새를 맡지 않도록 합니다. 외출이나 배달음식을 활용. 조리 냄새를 맡게 되면 음식을 못 먹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냉장고의 냄새가 역하면 자기가 사용하는 냉장고 물품을 꺼내놓습니다.

각종 예민해지게 하는 냄새를 피하는 방법을 찾아봅니다. (화장실 냄새, 빨래 냄새)

 

3) 먹토덧 :


음식을 소량으로 조금씩 섭취합니다.

메스꺼움을 완화시켜주는 음식을 찾았으면 그 음식이 너무 맵거나 몸에 좋지 않은 음식이 아니라면

그 음식으로 영양분 섭취를 합니다.

임산부마다 먹을 수 있는 음식이 한두 개는 찾을 수 있습니다.

먹고 토하는 것이 가장 힘든 증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메스꺼움과 구토 증상이 없는 음식을 찾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4) 체덧 :


시원한 물, 매실액, 탄산수 등 체기를 완화시켜주는 마실 것을 찾아봅니다. 체기를 내려주는 가벼운 지압이나 마사지도 시도해봅니다.

 

 

5) 양치덧 :


치약 향 때문에 양치 덧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치약을 찾는 것이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또는, 아기 치약이 순하니까 아기 치약으로 닦아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가글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가글도 힘들면 물로 입안을 자주 헹구고 소금으로 살살 닦아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다만 세척력이 약할 수 있습니다.

결국 자신에게 맞는 치약 등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6) 침덧 :


침이 고이면 뱉는 방법이 원초적인 방법입니다.

껌이나 사탕을 머금으면 침 삼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껌과 사탕이 역할수 있으니 무설탕껌, 맛이 약한 사탕으로 시도해봅니다.

침 냄새를 완화하기 위해 입 세척을 자주 합니다.

물을 조금씩 자주 마셔서, 하루 총량을 많이 마셔봅니다.

입냄새와 침 냄새를 유발하는 음식 섭취를 제한해 봅니다.




임산부를 괴롭히는 입덧. 시간이 지나 출산 이후엔 언제 그랬냐 싶듯 임신 전으로 돌아오지만

짧지 않은 임신기간 동안 괴로운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혼자 이겨내기 힘든 경우 본인의 어려움을 요청해 봅시다. 가족의 경우엔 전적인 도움, 그리고 다른 사람의 친절한 도움이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힘든 시기 잘 이겨내어 건강하고 이쁜 아기를 만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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