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크가 아닌데 의자에 앉으면 허리가 아픈이유. 척추통증 원인

의자에 앉으면 허리가 아프다는 학생들. 그리고 직장인.
 
허리디스크는 없는데 앉기만 하면 통증이 느껴진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앉을때 발생하는 허리 통증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앉으면 발생하는 허리 통증 원인

 

<잘못된 자세>

 
현대인들은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습니다.
 
앉아있는 시간이 길다보니 잘못된 자세로 앉는 버릇이 있는 경우
허리에 지속적인 압력을 가하여 통증을 유발합니다.
 
다리를 꼬고 앉는 버릇이 있거나 U자 형태로 허리를 휜 상태로 앉아 있거나 하는 경우
허리주변 인대와 근육이 긴장되어 불필요한 사용이 일어나고
변형되면서 균형이 무너지게 됩니다.
 

변경된 근육과 인대로 인해 척추의 압박은 더욱 심해지면서 허리디스크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앉을때 마다 허리통증이 발생했다는 것은 디스크 처럼 더 큰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작은신호입니다.
신호를 무시하지 말고 좋은 자세로 앉는 연습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디스크 노화>

 
디스크는 10대 후반부터 노화가 시작됩니다. 디스크가 노화 되었다는 것은
탄성이 줄어들어 딱딱해지거나 찌그러들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을 말합니다.
 
디스크 노화등으로 디스크의 성질이 변한 것을 퇴행성 변성
디스크변성증이라고 합니다.
 
디스크 변성증이 있는 경우 오래 앉아 있으면 허리가 뻐끈하게 아프고 엉덩이와 허벅지도
함께 통증이 있습니다.
 
특히, 앉았다 일어나면 허리가 잘 펴지지 않아 엉거주춤하고 손바닥으로 허벅지를 받쳐야
일어 설 수 있는 등 생활에 불편함을 겪게 됩니다.
 
디스크 변성증이 있는 경우 1년에 몇차례 통증이 발생하다가 점점 기간이 길어지면서
통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디스크변성증은 MRI등으로 진단 가능하며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 적절한 치료를 안내 받아야 합니다.
 
 

 

<허리를 삔 경우>

 
허리를 삐었다고 할때 급성요추 염좌라고 합니다.염좌가 발생하는 이유는 어떤 행위로 인해 허리를 지탱하는 근육 또는 인대에 상처가 난 경우 발생합니다.
 
무거운 물건을 들어올릴때,
세수를 하려고 허리를 굽혔다가 들어올릴때
허리에 충격을 받았을때 등등
 
허리를 사용하거나 충격을 받았을때 흔히 허리를 삐끗한다고 표현하는 급성요추염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허리를 삐끗한 경우 의자에 앉으면 근육과 인대에 난 상처가 압박되어 통증이 심해집니다.
 
급성요추염좌가 발생하면
침대에 누워 1~2일정도 휴식을 취하며 상태를 지켜봐야 합니다.
통증이 심함 경우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 진통소염제, 근육이완제등 처방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통 통증은 수일내로 해결이 되지만 2~3주 이상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 허리디스크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본 블로그의 의학정보는 참고자료이므로 정확한 증상과 진단은 전문가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