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물건을 옆으로 보거나 째려보면 사시증상 의심. 사시 발견법과 예방법

아이가 눈을 마주치는데 똑바로 바라보는 것 같지 않은 느낌
 
눈의 방향이 다른것 같아 사시가 좀 있나라는 걱정이 되는 부모
 
아이들은 키가 크는 것 만큼 눈도 만 12세까지 성장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이 과정에서 사물을 바라보는 방향이 다른 사시는 태어났을때부터 청소년기까지 
흔히 발생할 수 있는 문제 입니다.
 
 
 

아이 사시 발견 법

 
아이 눈동자가 돌아간 각도가 크면 부모는 바로 알아챌 수 있지만
각도가 작거나 나타나는 횟수가 작다면 부모는 쉽게 알기 어렵습니다.
 
아이의 시선이 바르지 못하다고 느낀다면 이후부턴 아이를 세심하게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시 의심 증상>

 
- 시선을 똑바로 마주치지 못한다
- 사물을 볼때 째려보는 등 옆으로 돌려 보려고 한다
- 고개를 한쪽으로 기울여 보는 경우가 있다
- TV를 가까이 보려고 한다
- 눈을 자주 깜빡인다
- 햇볓이 비치는 실외에서 한쪽 눈을 감거나 자주 눈을 비빈다
 
 
 

사시의 원인

 
사시의 명백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안구근육 문제, 근시, 원시, 난시, 유전, 한쪽 시력이 안좋은 경우가 대표적이고
 
뇌손상, 신경마비로도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사시는 태어날때부터 생길수도 있고 성장하면서 생기기도 합니다.
 
소아의 경우 2~4%정도 발생한다고 하고 초등학교 아이의 경우 3.6%정도로
적지 않은 숫자입니다.
 
 

 
 
 
 
 

아이 사시 예방법

 
아이 사시의 원인은 뚜렷하게 밝혀지 않아 예방이 어렵습니다.
 
다만, 사시를 조기발견하면 전문의와 상담하여 빠른 치료로 정상적인 눈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평소 사시를 유발할 수 있는 행동들을 조절시켜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이패드같은 태블릿 PC를 오래보거나
스마트폰을 장시간 보는 것으로 인해 사시증상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부모가 아이의 시선을 세심하게 관찰하고
사시가 의심된다면 가능한 빨리 안과 진료를 받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가족, 친척중에 사시, 약시 그외에 안구질환이 있다면
사시 의심증상이 없더라도 만 3~4세에는 전문적인 안과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