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눈물을 잘못 사용하고 계시지 않나요? 일회용과 다회용 인공눈물 사용법과 주의사항

겨울은 차고 건조한 바람이 불고, 기온이 내려가면 공기 중 수증기가 줄어드는 현상때문에,
건조한 날씨가 계속 됩니다.

건조한 날씨는 사람들의 건강과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하는데요,
특히 겨울은 눈이 건조해지기 쉬운 계절입니다.

눈이 쉽게 건조해지는 분들은 인공눈물을 자주 사용하곤 하는데,

인공눈물은 우리 눈에서 나오는 실제 눈물과 비슷하게 만들어내는데 건조한 눈에 사용하면 뻑뻑함이 줄어들고 눈을 촉촉하게 만들어 주어 겨울철 인공눈물을 사용하면 도움이 되곤 합니다.


그런데 인공눈물의 종류에 따라 사용방법이 다르다는 것 아시나요?

일회용 인공눈물과 여러번 사용할 수 있는 다회용 인공눈물의 사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 일회용 인공눈물 사용법

일회용 인공눈물 사용시 개봉 한후 한두방울은 버리고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봉할때 접착면이 떨어지면서 미세 플라스틱이 액체에 들어갈 수 있어 주의를 하는 것이 좋은데,

개봉 후 한두방울만 버리는 것으로도 미세플라스틱을 걸러 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회용 인공눈물은 방부제가 없기 때문에 한번 개봉 후 사용하게 되면 버리는 것이 좋고,

냉장고나 냉동고에 보관하더라도 방부제가 없어 병균이 생기기 쉽고, 병균이 생긴 인공눈물을 눈에 사용하게 되면,
다른 질환이 생길 수 있으니 사용방법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2. 다회용, 다사용 인공눈물 사용법

가격적인 면이 일회용보다 좋은 다회용 인공눈물은 병균이 생기지 말라고 방부제가 들어있어서

눈에 여러번 사용하고, 장기간 사용하면 할 수록 방부제가 축적되어 눈에 피로감을 줄 수 있습니다.

다회용은 적게 사용하는 것이 눈의 피로감을 줄이는 일이고,
밀봉을 잘하고, 인공눈물을 만질 때 손을 깨끗이 씻은 다음 만지는 것이 다회용 인공눈물을 관리하는 방법 입니다.

그리고 개봉한 이후엔 한달이내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봉하게 되면 유통기한과 상관없이 방부제 효과가 한달이후보다 더 오래가기 힘들기 때문에 병균이 생길 수 있고, 오염될 수 있어 개봉한지 한달이 지난 인공눈물은 폐기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다회용 인공눈물 중 벤잘코늄이라는 성분이 보존율을 높이기 위해 사용된 제품이 있을 수 있는데
이 성분은 보존력을 높여주지만 독성이 있어 하루에 여러번 사용하게 되면
각막염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벤잘코늄 성분이 들어간 인공눈물은 하루 5회 미만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인공눈물 사용 주의 사항과 팁

인공눈물을 공유하여 사용하는 분들이 있는데, 오염되지 않기 위해 본인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인공눈물을 점안 시 용기가 눈에 닿는 경우가 있는데
이 역시 오염될 확률이 있기 때문에 용기가 눈에 닿지 않도록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매번 사용할때마다 손을 깨끗하게 씻은 다음 사용하는 것이 좋고,
손 소독제를 뿌렸다면, 독성이 있는 소독제일 수 있으니 물로 깨끗하게 씻어 낸 후 사용하는 것이 눈에 피로감을 더는 일입니다.

그리고 라식이나 라섹처럼 눈이 뻑뻑하여 인공눈물을 하루에도 여러번 사용해야 하는 경우엔

다회용의 인공눈물은 방부제가 있어 하루에 여러번 사용할 경우 눈에 피로감과 이물감이 생기게 할 수 있으니
일회용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인공눈물은 한번에 한방울, 한시간에 한번, 사용하는 것이 권장 사용방법 입니다.

 

 

 

 

 

 

 

 

 

 

 

 

 

 

 

본 블로그의 내용은 참고자료이므로 정확한 증상과 진단은 전문가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