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에서 꾸루룩. 겨울철 소화불량이 심해지는 이유

평소엔 괜찮다가 겨울만 되면 소화불량에 시달리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날이 추워 활동이 부족해서 그런것이라 생각하고 운동을 하지만 소화불량은 해소되지 않습니다.


추운 겨울 소화불량이 생기거나 심해지는 이유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겨울철 소화불량의 원인

소화불량 증상은 배 위쪽 중간 부분이 아프거나 불편한 것을 느낄 수 있고
밥을 먹지 않아도 이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는 밥을 먹고 난 후 배가 잔뜩부른 상태에서 속이 쓰리거나 구역질이 나는 경우가 있고 역류할것 같이 트름을 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소화불량 증상은 겨울에 심해지게 되는데 추위로 인해 위장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우리몸안을 관리해주는 자율신경이 오작동하게 되어 위장으로 가는 혈액의 양을 줄입니다.
혈액이 줄면 위장 활동성이 떨어져서 소화를 어렵게 만들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추위로 인해 활동이 줄어 소화력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겨울철 소화불량을 줄이는 방법

겨울 소화불량을 줄이기 위해선 추운 날씨에 노출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평상시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고 날이 너무 추운날엔 가급적 외부활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식후 20~30분 가볍게 산책을 하면 소화불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날이 추우면 집에서 약간 땀이 날 정도로 스트레칭을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트름을 하면 소화된것 같은 착각이 들어 탄산음료를 마시는 경우도 있는데 탄산음료에 들어있는 카페인, 설탕, 감미료등이 뱃속에서 가스를 만들어 내어 오히려 소화불량을 가중시킬 수 있으니 자제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