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물집이 잡혀 주부습진으로 오해했더니 한포진이라고요?

손에 투명하고 작은 공기가 올라온 물집이 잡혀서 주부습진인가..
무좀이 손에 옮은건가라고 생각하고 있다가
증상이 악화되기 시작합니다. 물집(수포)가 합쳐지더니 크기가 커지거나
붉은색 또는 노란색으로 변합니다.

단순하게 생각했던 질환인줄 알았는데 걱정이 됩니다.

알아보니 한포진이란 질환처럼 보입니다.

한포진이란 무엇인지, 증상과 원인 치유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위키피아 : 한포진 증상

한포진 증상

한포진은 연령과 상관없이 어느 연령에서 발생하게 되는데, 물집이 급격하게 생기는 증상이 있습니다.

물집은 작고 둥글게 생겼는데, 작은 물집이 합쳐져서 큰 물집으로 되기도 하고
작은 물집이 그룹처럼 묶여있기도 합니다.

붉은색 피부가 나타날 수 있고 각질도 나타날수 있습니다.

매우 가려움을 느끼고 통증도 일부 있습니다.

가려움증을 자꾸 긁게 되면 증상은 더욱 심해집니다.

한포진이 손에 나타나서 피부에 눈에띄게 발현된 상태라면, 외부활동이 어려울 만큼 흉한 모습으로
심리적으로 위축 될 수 있으며
가려움이 심할때는 긁는 모습이 다른사람에게 불쾌감을 주기도 하고, 스스로 사회생활에 대한 것이 두렵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대한피부과학회 : 한포진 증상

한포진의 원인

한포진은 습진의 종류 중 하나 입니다. 여름철 높은 온도와 습도의 날씨에 습진이 심해지는 것처럼 한포진도 심하게 발생하는데, 겨울이라고 안심하면 안됩니다.

겨울철 피부관리 보습관리를 하지 못하여, 피부장벽에 수분이 부족, 피부장벽 기능이 약해지게 되고
한포진 질환이 쉽게 걸릴 수 있는 피부상태가 됩니다.


겨울철의 관리되지 못한 피부장벽이 한포진 증상이 3월부터 서서히 발생하게 되어
8월인 여름에 증상이 절정에 오르게 될 수 있습니다.

한포진은 겨울철 보습을 충분히 하지 못하고,
온도가 올라 땀이 차는 계절이 오고, 습도가 높아지면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므로,

계절에 맞는 피부 습도관리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생활습관으로부터 발병하기도 하는데
과한 스트레스, 과식, 폭식, 야식, 과한음주와 흡연, 불규칙한 수면으로 인해
신체 순환에 문제가 생겨 한포진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리고 미용사, 음식업, 요식업등 물을 많이 만지는 사람에게 발병하기도 합니다.

한포진 예방 및 치유 방법

한포진을 예방하는 방법은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겨울철엔 피부 보습을 잘하고, 여름철엔 습도관리를 잘해주는 것입니다.
생활습관 개선은 약해진 면역력을 회복시켜 주어야 합니다.

면역력을 회복시키는 것은 간단하지만 지키기가 쉽지 않습니다.

바로 꾸준한 유산소 운동.

건강한 식습관,

규칙적인 수면과 적정체온유지입니다.

꾸준한 운동은 습관을 들이지 않으면 어렵고, 식습관 또한
음주, 튀긴음식, 매운음식, 고열량음식, 야식등을 즐기셨던 분들은 하루아침에 바꾸기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한포진이 생겼다는 것은 몸 신체리듬 어딘가 안좋다는 신호를 보내는 것이고

그 신호는 비교적 가벼운 질환인 한포진으로 시작했으나
시간이 지나면 큰 건강상 문제로 발전할 수 있으니
한포진을 가라않히기 위해 피부과를 방문하여 연고등으로 일시적으로 가라않히는데 그치지말고
생활습관부터 개선하여 근본적인 원인을 해소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본 블로그의 의학정보는 참고자료이므로 정확한 증상과 진단은 전문가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