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에 좋다는 일광욕. 사실일까? 아토피 관리법에 대한 진실

가려움과 함께 습진. 피부트러블을 발생시키는 아토피.
증상이 시작되면 가려워서 긁을 수밖에 없고 문지르가만 해도 피부가 악화되는 골치아픈 증상입니다.

아토피 피부염은 원인이 완전히 밝혀지지 않아 다양한 치료가 시도되고 있는데요,

그 중 햇빛을 받으면 아토피에 좋다고 하여 일광욕을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대낮 햇빛이 쨍쨍할때 일부러 장시간 햇빛을 쬐는 것인데,

정말 아토피에 도움이 될지 아리송한 분들을 위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아토피피부염과 일광욕

아토피에 일광욕이 좋다는 이야기가 나온 것은 아토피 치료방법으로 자외선 치료가 있어서 그렇습니다.
자외선을 피부에 쐬어 아토피 피부염을 치료하는 방법인데, 습진, 건선, 백반증에도 사용되고 있는 치료방법 입니다.

이런 자외선 치료를 햇빛의 자외선이라 생각하여 환자 또는 아토피치료법을 들은 사람들이
태양에 있는 자외선도 아토피를 치료한다라고 알려져 있어서
아토피환자들이 일광욕을 하는 경우가 생겼습니다.

잘못 전해진 정보들이 아토피 치료방법으로 알려진 것입니다.

일광욕을 하여 아토피가 좋아진 경우는

일광욕은 아토피 치료방법이 아니라하지만
사람마다 차이가 있는 것인데, 일광욕으로 아토피증상이 완화된 사람이 있습니다.
그것은 태양의 자외선이 아토피 피부를 직접적으로 치료했다기 보다 다른 이유가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비타민 D가 부족했던 아토피 환자라면, 햇빛 노출로 인하여 비타민 D가 전보다 많이 생성이 되고
신진대사가 활봘해 지면서 몸의 신체컨디션이 좋아집니다.


또한, 햇빛을 받음으로서 수면 사이클이 좋아져서 스트레스가 줄고, 아토피피부염 증상이 완화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외선치료는 아토피에 직접 닿아 치료를 요하는 것으로 태양으로 받은 자외선이 몸의 컨디션과 밸런스를 유지하게
도와주어서 아토피증상을 완화하는 것과는 다릅니다.

일광욕하여 아토피가 악화된 경우는

일광욕을 개인의 상황에 맞게 적당하게 하면 좋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아토피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태양의 자외선으로 피부를 직접 상하게해 열감이 생기고 붉은기가 심해진다거나
땀이 나서 습기가 피부가 습기가 차게되어 가려움이 심해지는 경우, 더 많이 긁게되고
아토피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외선치료를 받고 있는 아토피환자가 태양빛을 쬐게되면 과다하게 자외선에 방치되어
다른 피부트러블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아토피 환자가 일광욕을 한다면

아토피환자분들이 피부트러블을 최소화하여 일광욕을 하는 방법은 아래과 같습니다.

- 너무 뜨거운 정오시간은 피한다. 아침 9시~10시. 저녁 4시~5시 추천.
- 선크림대신 모자를 써서 얼굴이 타지 않게.
- 일광욕 후엔 가볍게 샤워

일광욕이 아토피에 문제되는 것은 높은 온도, 적정 자외선, 땀 입니다.
높은온도에 오래 노출되면 땀이 나고 그것으로 인해 아토피에 좋지 않고
자외선이 강한 것을 피해야 하니 정오보단 해가뜰때와 해가질때가 좋습니다.

그리고 선크림을 바르면 피부에 좋지않아 모자를 추천하고
일광욕 후엔 체온유지를 위하여 가볍게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고 몸을 물기를 잘 닦아서
자극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본 블로그의 의학정보는 참고자료이므로 정확한 증상과 진단은 전문가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