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머리 새치. 뽑아야 할까. 탈모와 연관성.

어느날 거울을 봤는데 옆머리에 눈이 내렸다.

희끗 희끗.

거울에 비친 불빛인줄만 알았는데, 흰머리가 어느샌가 났다.

아직 흰머리 날 나이가 아닌데,,, 새치겠지?

라는 생각으로 몇가닥을 뽑았는데, 덜컥 탈모걱정이 든다.

새치 뽑은 자리는 머리카락이 안난다는데..

새치를 뽑아야 하는지, 그리고 탈모와 연관성이 궁금하다.

한가닥만 나도 늙어가는 건가라는 서글픔과 함께 걱정이 드는 새치.
궁금하신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새치의 원인

흰머리는 노화로 발생하지만 새치는 개인마다 원인이 다릅니다. 유전적인 요인으로 일찍부터 나는 경우도 있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그 기간동안 많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과한 스트레스는 머리색을 변화시킨다

여러가지 이유로 새치가 발생하지만 근본적으론 모발에 영향공급 불균형, 검은색을 표현하는 멜라닌 색소가 일시적으로 감소하면서 생기게 됩니다.

새치 뽑는것이 좋을까?

자꾸 눈에 밟히는 새치. 당장 뽑고 싶으시지만 하나 생각해야 할건 새치를 계속 뽑다간 모근을 영영 잃을 수 가 있습니다.

새치를 뽑을때 세게 당기게 되면 두피에 자극이 오고, 반복이 되면 모근이 약해지면서 새 머리카락이 나지 않게 되고
결국엔 탈모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새치를 가리기 위한 방법은 염색을 하는 것인데, 사실 염색이 번거롭기도 하고, 한두가닥 있는 새치때문에 염색을 하는 것은 여러번 반복하기 어렵습니다. 자기 머리색과 똑같은 염색약을 찾기도 어렵고요.

그래서 새치를 뽑는 경우가 많은데,
눈에 보인다고 뽑기 보단, 눈썹가위같은 작은 가위로, 새치만 잘라내는 방법도 있습니다.

모근위로 흰새치를 짧게 자른다고 생각하고 잘라내면, 다른 긴머리카락에 가려서 보이지 않아, 모근도 살리고 새치도 안보에게 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새치를 없애는 근본적인 방법은

새치는 영양공급불균형, 멜라신색소 부족이 원인이므로 이것을 해소해줘야 합니다.

두피와 모발에 영양공급을 위해 관련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연, 단백질, 철분, 해조류등을 충분히 섭취하면 새치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술과 담배는 모발 영양공급을 방해하므로 줄이는 것이 좋고,
스트레스가 계속되거나 일시적으로 심한 상황을 피하고, 해소할 수 있어야 합니다.

좋은 수면과 스트레스를 덜받으면서 영양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새치걱정에 자유로워 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