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기 좋아하지만 대화가 잘안되고 대인관계 문제가 있는 아스퍼거 증상 및 원인

대인관계 문제는 다른사람과 만나는것 자체가 불편하고 은둔형 생활을 하는 경우와
 
다른 사람과 있는 것을 좋아하지만 의사소통이 잘 안되고, 다른 사람들의 행동을 공감하지 못하는 경우
두가지로 나눠 볼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이야기 할 내용은 두번째 경우로 아스퍼거 증상이 있는 사람들이 겪고있는 문제들인데,
아동뿐만 아니라 성인들에게서도 나타날 수 있는 것들입니다.
 
아스퍼거 증상이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아스퍼거란

 
처음 발견한 오스트리아의 소아과 의사 한스 아스페르거의 이름을 따서 아스퍼거란 이름이 붙었습니다.
자폐증상의 일종으로 대표적인 증상은 의사소통장애입니다.
 
대화를 하게되면 상대방의 말투, 표정, 행동에서 느껴지는 비언어적인 느낌들을 받아서 공감하고 반응하게되어
상대방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이해하게 되는데
 
아스퍼거는 비언어적인 느낌을 이해하지 못하고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스퍼거 증상

 
- 다른 사람과 대화하는 것을 좋아하고 말하기를 좋아한다
- 그러나 대화가 효과적으로 안된다
- 말투에 운율이 부족하다
- 과장된 말투나 내용이 들어가 있다
- 눈치가 없다는 평가를 받는다
- 특정 관심분야에 집착하고 있다
- 반복적인 행동이나 일상을 반복할 수 있다
- 일상이 방해받으면 화를 낼 수 있다
- 의사소통중에 얼굴표정, 몸짓등 바디랭귀지를 사용하는 경우가 적다
- 말을 너무 많이 하거나 너무 적게하는 경향이 있다
- 밋밋하고 단조롭거나 또는 너무 과장되게 말한다. > 말투, 억양이 이상하다
- 가장 큰 특징으로 대화할때 상호교류가 안된다
 
 
 

아스퍼거의 원인 및 진단

 
아스퍼거의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인 영향이 크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아스퍼거는 자폐증과 다르게 언어발달이 늦는다는 것을 느끼기 어렵습니다.
 
지적능력이 양호하여 청소년기나 성인이 되어서도 발견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스퍼거 증상으로 나열한 몇가지는 아스퍼거 증상이 없는 사람들도 흔하게 겪고있는 증상일 수 있습니다.
다만, 증상이 다른사람과 구별되고 계속 반복이 된다면 의심하여 진단해 볼 수 있습니다.
 
아스퍼거 증상이 꾸준히 관찰되면 지적능력, 언어사용능력, 사회성을 평가하는 검사를 시행해 볼 수 있습니다.
 
 

 

아스퍼거의 치료

 
행동을 교정하고 의사소통 문제를 개선하는 방법으로 
언어치료, 인지치료, 행동수정 치료, 사회기술 훈련 그리고 교육을 통해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조기발견하여 시행하게 되면 치료가 용이한 편입니다.
 
아스퍼거 증상을 치료하지 않으면 남들과 다르다는 인식을 하게되면서
우울감을 느낄 수 있고 강박장애와 뚜렛증후군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가족과 주변에서 이 질환을 충분히 이해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돕는 마음
의사소통을 잘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행동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주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본 블로그의 의학정보는 참고자료이므로 정확한 증상과 진단은 전문가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