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를 먹고 탈이나서 화장실에 자주 갔을 때 대처방법.
평소 유당불내증이 심하지 않아 우유를 마셔도 화장실을 가지 않아도 되는 사람이
어느날은 우유 한두잔에 배가 부글부글 거리고,
설사가 나올 수 있습니다.
바로 유통기한 우유를 먹었거나, 보관을 잘못하여 상한 우유를 먹었을때 이럴 수 있는데요,
상한 우유 먹었을때 대처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상한 우유 먹었을때 증상
장기능이 평소 좋다고 하면 상한 우유를 마셔도 큰 탈이 없을 수 있지만
노약자, 어린이, 그리고 장기능이 약해졌을때
상한우유로 인해 식중독, 장염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문제되는 증상>
유당불내증때문에 속이 좋지 않고 설사가 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엔 화장실 한두번이면 증상이 완화됩니다.
문제는 배가 아프고, 설사가 계속 나오고 구토증상과 어지럼증이 함께 동반되면
식중독이나 장염일 수 있습니다.
상한 우유 먹었을때 대처법
상한우유로 인해 식중독이나 장염에 걸린 것 같다면 아래와 같은 대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탈수 방지>
설사와 구토로 인해 수분이 배출되므로 탈수가 생기지 않도록 충분한 수분섭취가 중요합니다.
물을 마셔도 토할정도로 증상이 심하면 완화될때까지 자제할 수 있지만,
수시간내에 수분 섭취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설사가 계속 나온다고 지사제를 먹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몸에서 설사와 구토가 나오는 이유는
체내 독소 세균을 배출하기 위한 것으로 지사제를 먹게되면 빠른 증상회복이 안될 수 있습니다.
배출이 어느정도 되고나면
증상이 잦아들게 됩니다.
<휴식과 찜질>
몸이 회복되기 까지 충분히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독소를 배출하는 과정에서 수분이 배출되고 체온이 떨어지고
혈액순환이 활발하게 되지 않을 수 있어서
신체가 다시 재기능을 발휘하기 전까지 휴식을 취하여
몸이 온전히 치료하는데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휴식을 취하면서 아랫배를 따뜻하게 찜질하면
체온이 높아지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되고
세균의 배출을 더 빠르게 할 수 있습니다.
배탈, 식중독 증상은 2~3일내 완화되며, 시간이 지나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고 계속 된다면
다른것이 원인일 수 있으니 가까운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본 블로그의 의학정보는 참고자료이므로 정확한 증상과 진단은 전문가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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