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하고 난 후 무릎이 아프다면 이것을 조심. 무릎연골 마모증상 예방법

뜨거운 여름을 제외하면 날씨는 런닝하는데 중요하지 않습니다.
 
살도 빼고 심장도 튼튼하게 만드는 런닝은 끝난 후에 상쾌함까지 느껴져서 
한번 맛을 들이면 런닝을 빼먹는 것이 불편할 정도인데요,
 
주의할 것은, 런닝을 오래하다보면 무릎부상을 조심해야 한다는 것.
 
한번의 큰 충격으로 다치는 타박과 골절이 아니라
잘못된 자세로 지속해서 런닝을 하게되면 연골이 망가지게 됩니다.
 
 

무릎 연골 마모는 누구에게나 온다

 
달리기가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이 가장 힘든 것이 무릎 통증입니다.
무릎통증은 달리기를 꾸준하게 하는데 방해되기도 합니다.
 
달리기를 하면 무릎이 아픈 이유는 자신의 몸무게보다 수배에 달하는 무게가
무릎등 관절에 가해지기 때문에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통증을 무시하고 달리다보면
반복해서 무릎에 무게가 가해지면 무릎뼈와 허벅지뼈가 서로 부딛혀서 마찰을 일으키게 되어
서로를 이어주는 연골이 말랑말랑해지고 마모가 됩니다.
 
무릎연골이 마모된 증상을 슬개골 연골 연화증이라고 하는데, 나이를 불문하고 발생합니다.
 
 

 

무릎연골이 마모된 증상

 
무릎연골이 손상되어 슬개골 연골 연화증이 오면 무릎을 구부릴때마다 통증이 심하고
삐걱거리는 느낌이 들게 됩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 가만히 있어도 무릎에 통증이 느껴집니다
 
일상생활에서도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데
의자에서 일어나거나 게단을 오르거나 내려가거나
무릎을 굽히거나 쪼글 않을때 고통이 심해집니다.
 
 
 

달리기를 꾸준히 할 수 있는 밸런스를 찾아야

 
런닝을 오래하는 분들은 무릎에 과부화가 가지 않도록 신체 밸런스가 맞춰져 있습니다.
 
잘못된 자세를 하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달리기를 계속하면서 무릎주변 근육이 발달했고, 힘줄간 밸런스가 갖춰져서,
연골에 무게가 가해지지 않게 버티는 힘이 늘어난 것 입니다.
 
 
 

무릎통증없이 달리려면

 

<달리기 전 스트레칭>

 
근육이 온전하게 작용하려면 운동 전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잘못된 자세는 여러 이유때문에 발생합니다.
근육이 뭉쳐서 종아리에 힘을 주거나 다리를 너무 적게 올려서 달리거나 하는 잘못된 자세가 무릎통증을 불러올수도 있습니다.
 
런닝 전 스트레칭을 하면, 바른자세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고, 근육이 뭉치는 것을 막을 수 도있습니다.
 
 

<무릎통증이 있다면 점검>

 
런닝을 하고나서 무릎에 통증이 있다면 운동을 중단하고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그리고 런닝 자세가 잘못되었을 수 있으니 교정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이 뛰는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서 진단을 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무릎통증의 정도는 사람마다 느껴지는 개인차가 있을텐데,
불편함이 느껴진다면 중단해야 합니다.
 
달리기를 하다보면 약한정도의 무릎통증은 생길 수 있는데, 
그때 무릎을 잡아줄 수 있는 테이핑을 하거나 보조기구를 사용하여 달리다보면
밸런스가 맞춰져서 시간이 지나면 무릎통증이 줄어들때가 있습니다.
 
 

<신발 교체>

 
달리기 좋은 신발은 존재합니다. 바닥이 지나치게 평평한 스니커즈 신발종류는 달리기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무거운 신발도 다리에 피로도를 주기 때문에 자세를 망가뜨릴 수 있어 달리기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최대한 가벼운 신발이면서 발목을 잡아주고 발을 디딛는데 불편함이 없는 신발을 찾아야 합니다.
 
 

<런닝후 마무리>

 
달리기를 한 이후엔 다시 스트레칭으로 근육 피로도를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종아리, 허벅지, 무릎등 차례로 진행하고, 아픈부위가 없는지 점검해 봅니다.
 
스트레칭부터 마무리점검까지 하는 시간은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익숙해지기전까진 상태를 점검해야 오래 달릴 수 있는 몸상태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통증이 생겨 불편함을 느꼈고,
휴식을 해도 사라지지 않는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본 블로그의 의학정보는 참고자료이므로 정확한 증상과 진단은 전문가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