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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관련,건강정보

혀 백태 제거하는 혀 클리너 올바른 사용법은. 잘못 사용하면 구토, 입냄새 유발

by 바이오허준 2023. 9. 6.

입냄새의 80%를 차지하는 혀에 있는 백태. 칫솔질만으론 제거가 어렵습니다.
 
백태를 제거하기 위해 혀 클리너를 사용하는 분들이 계신데, 올바른 사용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혀클리너 사용법

 

<양치질 이후 사용>

 
치약과 칫솔로 양치질을 하고 나서 입안을 가글하여 치약을 헹구고 나서 사용해야 합니다.
칫솔로 닦이지 않는 혀의 백태를 닦는 양치질 마무리라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하루 두번 3회>

 
혀를 내민 다음 혀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3~4회 쓸어내리면서 사용하면 됩니다.
혀 안쪽의 뿌리 부분부터 긁어서 혀 끝까지 천천히 밀면서 살살 긁습니다.
 
아침에 한번, 점심에 한번 정도면 충분합니다.
 
세척이 끝나면 물로 입을 헹궈내고
사용한 혀 클리너도 세척하여 물기가 마르도록 걸어서 보관합니다.
 


 

혀클리너 효과

 
혀 클리너로 혀를 닦으면 입냄새 원인 물질이 75% 이상 감소한다고 합니다. 
 
칫솔로 혀를 구석구석 닦으면 45%정도 감소한다고 하니 혀 클리너가 사용도 간편하고 입냄새를 제거하는 효과가 더 큽니다.
 
혀에 붙은 백태를 제거하면 입냄새를 줄일 수 있는 것과 함께 치아의 박테리아 양도 줄일수 있습니다.
 
성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조사한 SCI학술지 BMC 구강건강 논문에 따르면 3일간 혀를 닦은 결과 성인 어린이 모두
혀와 치아 표면의 박테리아, 플라그 수치가 유의하게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혀클리너 사용 주의사항

 

<상처>

 
혀 클리너를 강하게 사용하게 되면 상처가 나게 되고, 상처에 세균이 생기면 입냄새가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사용 후 혀가 빨갛게 변했다면 상처가 생긴것 일 수 있으니, 사용을 멈추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너무 자주 닦는 것도 상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오전 오후 하루 두번이면 충분합니다.
 
 

<구역질>

 
혀 클리너를 안쪽 깊숙히 넣어서 구역질을 하면서 하는 것은 위산을 역류하게 할 수 있어 자제해야 합니다.
 
구역질로 인해 위산이 역류하여 식도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고, 구역질이 반복되다가 구토로 이어 질수도 있습니다.
 
 
 
혀 클리너로도 입냄새가 사라지지 않는 다면 아래 글에 있는 원인 때문 일 수 있습니다.
 
 
 

혀클리너로 사라지지 않는 입냄새 원인

 
 
 

본 블로그의 의학정보는 참고자료이므로 정확한 증상과 진단은 전문가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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