귓속 물기 제거 면봉으로 하면 염증 생긴다. 외이도염 증상과 원인. 예방법

목욕이나 샤워를 하고 나서 귀에 들어간 물기를 자주 후비면 외이도염이란 염증이 생깁니다.
 
물기 때문에 불편하여 무심코 면봉으로 후비는 습관이 외이도염을 유발하는데
외이도염이 심해지면 청력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외이도염이란

 
귓바퀴에서 고막까지 이르는 통로(쉽게 말해 귓구멍)를 외이도라고 하는데 이 부분에 염증이 생긴것을 외이도염(증)이라고 부릅니다.
외이도염은 수영후에 자주 발생하여 수영인의 귀(swimmer's ear) 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습니다.
 
 

<외이도염 원인>

 
수영후 귀에 들어간 물기, 목욕 후 에도 마찬가지로 귀에 들어간 물기를 면봉등으로 후빌때,
귀에 상처를 낼 수 있습니다.

상처가 생긴 곳에 세균, 곰팡이등이 감염되어 염증을 발생 시킵니다.
 
 

<외이도염 증상>

 
- 귀를 당기면 통증
- 가려움증
- 귀에 뭔가 차있는 느낌 (이충만감)
- 분비물
- 청력저하
 
 

외이도염 치료와 예방

 
외이도염은 단순 염증에 의한 것이라면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제, 항생제를 처방 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간단한 문진과 검사를 통해 진단이 되기 때문에, 외이도염이 의심 된다면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외이도염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귀를 강하게 후비지 않는 것입니다.
 
면봉, 귀이개등으로 귀를 강하게 후빌 경우 상처가 생길 수 있어 가능한 파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소량의 물기라면 자연건조를 하거나 귀를 바닥으로 하여 털어주거나 발을 콩콩 굴리면 물기가 배출될 수 있습니다.
 
뜨겁지 않고 바람이 세지 않은 드라이기나
선풍기를 사용하여 수분을 말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본 블로그의 의학정보는 참고자료이므로 정확한 증상과 진단은 전문가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