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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관련,건강정보

나이들면 키가 작아지는 이유. 이렇게 키가 줄어든 경우엔 위험신호.

by 바이오허준 2023. 9. 10.

50대를 훌쩍 넘은 A씨. 어느날 키를 재봤는데 170센티 이하로 나와 당황.
 
젋었을적 키가 171센티미터 였는데 나이들어 키가 주는 것은 어쩔 수 없다지만
170센티 이하로 줄어든것이 한편으론 속상하기도.
 
 
나이가 들면 키가 줄어든다고 하죠.
자연스러운 노화현상이라고 하지만 한편으론 슬픈 느낌이 듭니다.
 
나이가 들면 키가 줄어드는 원인을 알려드리고, 키가 줄어든 것이 위험신호일때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중년이후 키가 줄어드는 이유

 
나이가 들면 키가 줄어드는 이유는 척추의 뼈와 뼈 사이를 지탱해주는 디스크가 줄어들어 뼈 간격이 좁아지는 것이 원인입니다.
 
디스크는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나이가 들면서 중력의 압박으로 인해 디스크속 수분이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척추 마디마디 간격이 좁아져 키가 줄어듭니다.
 
또, 골밀도가 낮아지면서 뼈가 변형되어 키가 줄어드는데, 폐경 이후 여성의 경우 골밀도가 낮아지면서 키가 급격히 작아지기도 합니다.



 
키는 1년에 몇미리씩 줄어드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갑자기 2~3센티미터씩 줄어들면 건강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이것이 원인으로 키가 줄면 건강 적신호

 

<골다공증이 원인>

 
갱년기 여성의 경우 골밀도가 많이 낮아진 상태이고 골다공증이 있으면
자신도 모르게 척추등에 골절이 진행되고 있을 수 있습니다.
 
골절 초기엔 통증이 없어서 인식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1년에 키가 2센티미터 이상 줄어든 여성이라면 골다공증 진행여부와 골밀도 검사, 골절등을 진단받아봐야 합니다.
 
골다골증을 예방하기 위해선 칼슘과 비타민D가 풍부한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면 좋습니다.
 
 

<대사질환 의심>

 
당뇨같은 대사질환이 있으면 디스크로 가는 영양 성분 흐름을 방해하여 허리디크스 증상이 올 수 있습니다.
 
골밀도 문제가 아니라 키가 급격하게 줄어들었다면 디스크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아
대사질환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대사질환의 대표적인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근골격계 질환 발생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당뇨로 인해 허리통증은 물론 목통증을 유발할 수 있어, 갑자기 키가 줄어든 것은
대사질환의 문제와 골격계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인지하고
병원에 방문하여 건강검진을 받아보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본 블로그의 의학정보는 참고자료이므로 정확한 증상과 진단은 전문가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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