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하고 야외활동하기 좋은 날씨에 캠핑을 즐기는 분들이 많습니다. 캠핑의 매력에 빠져 캠핑지와 장비등을 공부하고 준비를 잘 하시지만,
캠핑중 곤충등으로 부터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 대처에 대해선 무관심한 분들이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기에 알아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캠핑시 곤충등으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 대처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캠핑 중 일어날 수 있는 상황
<벌에 쏘였다면>
신속하게 벌침을 제거 합니다. 핀셋이 이나 집게 손톱을 이용하여 침을 빼내려 하면 잘 안빠지고, 벌침의 독이 더 들어갈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를 꺼내, 문지를 부분을 소독티슈로 닦은 다음, 침이 쏘인 부위를 긁어내듯 쓸면 침이 제거될 수 있습니다.
침을 제거한 이후에는 냉찜질을 하면 통증을 가라앉힐 수 있는데,
구토, 호흡곤란, 전신발진, 흉통등 이상반응을 느끼는 경우 지체없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진드기에 물렸다면>
잔디, 풀밭에 앉거나 누워서 놀다보면 진드기에 물릴 수 있습니다. 진드기는 장시간 달라붙어 피를 빨아먹기 때문에 간지러운 부분이나 따끔한 것을 느꼈다면 옷을 벗어 그 부위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흡혈중인 진드기를 발견하면 핀셋같은 것으로 천천히 돌려서 떼어내면 되는데, 제거후엔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여
소독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쯔쯔가무시라는 살인진드기등에 물릴 경우 증중열성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고열, 설사, 구토와 여러 신경관련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뱀에 물렸다면>
뱀에 물리면 독사여부에 따라 대응이 달라 집니다. 뱀의 머리, 꼬리모양을 기억해 두고 응급의료진에게 알려주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뱀에 물린부위를 입으로 독을 빨아내면 입안의 세균으로 감염의 위험이 있습니다.
뱀에 물린 부위를 묶어서 강하게 압박하는 것도 잘못된 방법 입니다.
독사의 독이 혈관이 아니라 림프관을 따라 이동하기 때문에 혈관을 강하게 압박하는 것은 다른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물린 부위를 심장보다 낮게 위치한 다음 움직이지 않도록 합니다.
반지, 시계, 꽉끼는 청바지등을 입었다면 풀어줘야 합니다.
술은 물론 음식, 약물을 함부로 복용하면 안됩니다.
물린 후 초기에 증상이 없다가 수시간후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빠른 시간에 반드시 응급실을 방문해서 진료를 받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본 블로그의 의학정보는 참고자료이므로 정확한 증상과 진단은 전문가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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