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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관련,건강정보

가슴통증이 생긴 이유는 이것을 의심. 심장문제, 늑막염등. 이런 경우 응급실도 고려해야

by 바이오허준 2023. 9. 14.

평상시 처럼 생활하다 갑자기 느껴지는 흉통. 가슴 부위에 나타나는 통증.
 
가슴통증이 나타나면 심장에 문제가 있다고 예전에 본 기억이 문득 납니다.
 
시간이 지나 증상이 사라져서 그냥 넘겼지만, 마음 한켠엔 걱정 스러운 생각이 듭니다.
 
'심장문제가 생긴건 아닐까..?'
 
흉통은 심장에 문제가 생겼을때 발생할 수 있지만, 다른원인으로 발생합니다.
 
가슴통증의 여러 원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흉통의 원인

 

<심장문제>

 
심혈관계질환, 심장발작 부정맥, 협심증, 심근경색등 심장에 문제가 생겼을때 가슴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동맥경화로 인해 심장에 혈액공급이 부족해지면 협심증. 막히면 심근경색이 발생한 경우
흉통이 발생합니다.
 
심장 정중앙에서 왼쪽 어깨 부근에 통증이 발생하는데 1~3분가량이 가장 많고 몇초내로 끝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심장질환으로 인한 가슴통증은 손가락으로 누를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 넓은 부위로 통증이 나타나고
뻐끈하고 얼얼하고 조인다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극심한 심장통증에 참기 어렵고 똑바로 설 수 없고 어지럽고 힘이 빠지면서
식은땀이 나고 메스꺼움을 느끼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119를 부르거나
5분이상 가슴통증이 진행된다면 119를 기다리지 말고 직접 가까운 응급실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무리한 운동으로 인해>

 
무리한 헬스를 하거나 수영을 하는 경우 갈비뼈와 뼈가 만나는  부분에 염증(늑막염)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이부분에 염증이 생기면 가슴을 바느로 찌르는 듯한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숨을 쉬면 가슴이 콕콕 쑤시듯 아프고 상체를 움직일때 뚝 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심장질환이 넓은 부위가 아픈것에 비해 갈비뼈부분의 통증은 손가락으로 어떤 지점을 누르면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역류성 식도염>

 
역류성 식도염을 앓고 있드면 가슴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위산이 식도를 역류하여 식도 점막에 타는듯한 통증을 만드는 것이 특징 입니다.
 
밥먹은 직후나 누웠을때 주로 발생합니다. 
 
위산이 목을 넘어가지 못하는 것을 막는 근육이 느슨해져서 역류하여 역류성식도염을 발생시킵니다.
밥먹은 직후엔 위산의 분비량이 많아져서 발생할 수 있고 누웠을땐 식도가 옆으로 누이게 되어 위산이 역류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불안>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으면 가슴이 답답하고 압박감을 느껴 흉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같은 가슴통증은 엑스레이나 내시경으로 검사해도 이상을 발견하기 어렵습니다.
 
 

흉통은 경고증상일 수 있다

 
갈비뼈 부분의 염증(늑막염), 역류성식도염, 스트레스 불안등으로 발생한 흉통은 원인이 드러나있고 제거가 쉬우므로 치료, 해결이 쉽습니다.
 
그러나 심장문제등으로 인한 흉통은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잠깐 발생했다가 사라지는 심장통증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가 시간이 흘러 중증으로 진행된 후에 병원을 방문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흉통의 원인은 다양하게 발생하기 때문에 이전에 느껴보지 못한 가슴통증이 나타난다면 우선 병원에 방문하여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본 블로그의 의학정보는 참고자료이므로 정확한 증상과 진단은 전문가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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