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의학관련,건강정보

신생아 아기의 얼굴이 누래요? 황달의 원인과 주의사항

by 바이오허준 2022. 4. 4.

너무 약하고 소중한 갓 태어난 아기. 처음 엄마가 되고 나면 당황해하는 것이 아기의 황달 증상입니다.

 

황달이라고 하면 과거에 부정적인 내용이 기억나서 걱정부터 앞서셨을 겁니다.

 

그러나 황달은 신생아에게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일반적인 증상이지만 황달도 주의해야 할 경우가 있으니

 

아기가 태어날 예정이거나 신생아를 보셨다면 원인과 증상에 대해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1. 신생아 황달의 증상 및 원인

 

1) 황달 증상

 

우선 황달은 피부가 노랗게 되는 증상입니다. 보통 눈과 얼굴색이 노랗게 되지만 심해지면 몸과 팔다리. 발바닥까지 노랗게 됩니다.

 

신생아에게 황달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2) 황달 원인

 

갓 태어난 신생아는 간대사와 처리능력이 떨어집니다. 

 

성인과 달리 적혈구의 수명이 짧아 이로부터 나온 물질을 처리해야 하는데

 

이를 열심히 처리하느라 아기 황달이 생깁니다.

 

적혈구의 수명이 다하면서 나온 물질이 빌리루빈이라는 것인데

 

빌리루빈이 혈중에 증가하게 되면 황달이 증가합니다.

 

신생아는 빌리루빈이 많이 생길뿐더러 처리능력이 부족하여 황달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모유수유를 할 경우 황달이 생길 수 있으며 황달수치가 올라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초기에 모유수유량이 적절할 수 있도록 되도록 빨리 모유수유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황달 수치가 줄어들지 않는 경우 모유를 끊고 분유만 수유하기도 합니다.

 

 

 

3) 황달 경과 및 진료가 필요한 상황 (황달수치 측정)

 

황달은 생후 5~7일 이후부터 차츰 좋아집니다. 미숙아의 경우 14일까지 지속되는 경우가 있지만

 

황달은 비교적 자연스러운 증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황달 증상은 보통 얼굴이나 몸까지 황달 증상이 발생하고 증상이 호전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팔다리, 발바닥까지 노랗게 되면 의사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팔다리, 발바닥까지 퍼졌다는 것은 빌리루빈 수치가 상승하고 황달수치가 높아졌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보여는 것일 수 있습니다.

 

병원에 입원한 경우. 그리고 조리원에서 황달 증상을 체크해주지만

 

엄마가 아이의 상태를 면밀히 관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2. 황달의 치료

 

황달이 호전되지 않고 팔다리까지 퍼지는 이유는 빌리루빈 수치가 심하게 상승한 것으로 치료를 요합니다.

 

치료를 제때 하지 않으면 황달로 인해 뇌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핵황달 증상이라고 하는데 빌리루빈 물질이 혈액 뇌 장벽을 통과하여 뇌에 침투하는 것인데

 

황달이 일반적인 일수보다 길어지고 아이가 먹질 않고 늘어지다가 팔다리를 뻣뻣하게 뻗기도 하고 경련을 일으키기도 하는 경우

 

핵황달일 수 있으며 치료를 요합니다.

 

뇌손상을 일으키기 전에 빠른 치료를 해야 하며

 

간접 빌리루빈수치를 낮추는 치료를 진행합니다.

 

주로 광선요법과 교환 수혈 방법이 있고

 

광선요법이 가장 효과적이기 때문에 광선요법을 우선 시행하고

 

광선요법으로 호전되지 않거나 광선요법의 부작용이 있는 경우 교환 수혈 방법을 시행합니다.

 

 

※ 광선요법의 부작용 : 설사, 피부발진, 탈수, 각막 손상, 피부 청동색(시간이 지나면서 호전)

 

 

 

황달로 인한 위험은 부모의 황달에 대한 지식과 아이에 대한 면밀한 관찰로 충분히 피할 수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