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 두창이란. 증상과 대처방법

인간의 집단생활로 인해 발생하는 전염병. 사라진 것같이 보였다가 다시 나타나기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변이 되어 새로운 것으로 탄생하기도 하는 전염병들 중 이름으로 존재감을 강하게 드러내고 있는 원숭이 두창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1. 원숭이 두창이란 무엇인가?

두창은 바이러스의 일종입니다. 두창이 발생된 원인에따라 원숭이두창(monkey pox) 천연두 수두(chicken pox)등으로 구분해 부릅니다.
원숭이에게 1958년 처음 두창(천연두) 증상이 발견되어 원숭이두창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구분해 부르는 것처럼 원숭이두창과 수두는 증상이 다릅니다.

원숭이 두창은 서아프리카 지역 형은 치사율이 1%대이고
콩고형은 10%대로 치사율이 굉장히 높습니다. 수두는 이에 반해 현저히 치사율이 낮습니다.

치사율과 별개로 외관상 공포심을 유발합니다.

 

2. 원숭이두창 증상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상이 나타나기 전 잠복기는 일주일~이주일 정도 됩니다.

1) 초기 증상 (1~3일)

- 발열
- 두통
- 근육통
- 임파선염
- 피로감

2) 초기 이후 (2~4주간 지속)

- 수포와 딱지가 피부에 발생.
- 공포영화에서 볼 수 있는 반점 같은 것이 딱지와 함께 온몸에 발생

3. 감염경로

주로 호흡기를 통해 감염됩니다. 그리고 피부와 점막을 통해서도 감염이 됩니다.
바이러스는 사람대 사람도 옮길 수 있고 동물도 옮길 수 있으며 심지어는 오염된 물건을 통해서도 옮을 수 있습니다.

4. 원숭이두창 치료제

원숭이두창이 전 세계적으로 퍼졌던 적이 없어서 백신과 전용치료제는 없지만 유사한 질병인 천연두 백신이 대체로 사용할 수 있고 85% 정도 예방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천연두는 치명률이 30%이상으로 높았던 전염병이라 치료제가 등장하지 않을 수 없었고
인류가 박멸시킨 전염병 단 두가지중 하나가 천연두입니다.
치료제로는 전용체료제 없이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는 방식으로 대응한다고 합니다. 치사율이 낮은 편이고 전 세계 심각성을 줄 정도로 전염률이 높은 편이 아니어서 전용치료제 개발은 되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5. 원숭이두창 대응

코로나 19이후 전염병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많아진 가운데 원숭이 두창 확진자가 늘어날수록 불안감이 커질 수 있습니다.

두창에 대한 경계는 우리나라에서 아직 위험한 수준은 아니며 코로나로 인해 다져진 위생관리를 하고
위험 수준에 오르면 마스크를 잘 착용하는 등의 가정 수준에서 할 일등을 하며

추가로 천연두 백신 접종을 하면
예방율이 높기 때문에 그리 어렵지 않게 지나갈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