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듣는 무선 이어폰. 잘못 사용하면 후회할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귀에 염증을 유발하여 일상생활을 어렵게 만드는 통증이 생길 수 있고
장시간 사용으로 난청이 생기면
청력이 영구히 안좋아지는등 무선이어폰 사용시 주의사항을 염두해 두고 있어야 합니다.
무선이어폰으로 생길 수 있는
귀건강 문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무선 이어폰 때문에 생기는 귀 건강문제
<외이도염>
무선이어폰은 귓구멍을 막게되어 습도를 높아지게 합니다.
특히, 커널형 이어폰의 경우처럼 귓구멍을 완전히 막는
이어폰을 사용하면 습도가 빠르게 높아져서 세균으로 인해
염증을 발생시킬 수 있고
공기순환이 막히고 높아진 습도에 따라 귀안쪽 외이도 부분에
지방층이 파괴되면서 세균감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외이도에 염증이 생기면
가려움증이 생기고 통증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를 요합니다.

외이도염의 경우 적절한 치료와 소독을 하면 금세 완화되어 크게 걱정할 만한 질병은 아니지만
반복이 되면 만성적으로 진행되어 치료, 소독으로 잘 낫지 않게 될 수 있습니다.
만성이 되면 평생 통증으로 괴로울 수 있기에
외이도염이 발생한 것을 경고증상으로 여기고
올바르고 청결한 이어폰 사용방법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이어폰 사용후 귀간지러움을
귀이개로 긁어서 해소한다던지 하는 행동은
염증을 유발할 수 있는 것이기에 자제해야 합니다.
<난청>
이어폰을 오래 들으면 소리를 듣는데 어려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것을 소음성 난청이라 하는데
이어폰 소리를 크게 들어서 발생한 난청은 회복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처음엔 작은소리로 듣다가 이어폰 소리를 점점키우게 되는 단계를 거치게 되는데
이때 자신이 소음성 난청때문에 청력이 서서히 떨어지는 것을 자각하기 어렵습니다.
이어폰으로 소리를 크게 장시간 들으면 귀안쪽 소리를 인식하는 세포가 손상되어
영구적인 난청이 될 수 있고
현재까지 소음성 난청에 대한 확실한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적정음량으로 듣고 장시간이상 사용하는 것을 자제해야 합니다.

스마트폰등 기기마다 소리의 크기가 달라
청력보호를 위해 가급적 최고음량의 50%이하로 듣는것이 권장됩니다.
한시간 음악 들으면 10분은 휴식을 하는 것이 좋고
자면서 음악듣는 것은 절대 피해야 합니다.
이어폰을 빼지 않은 잠든상태로 잠들게 되면
소음에 장시간 노출이되며
깊은 숙면을 방해하기에
잠들기전에 이어폰을 제거하셔야 합니다.
본 블로그의 의학정보는 참고자료이므로 정확한 증상과 진단은 전문가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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