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걸려서 음식맛을 전보다 못느끼고 냄새도 잘 맡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미국 콜럼비아대학교 연구팀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완치후에 3개월내 미각과 후각이 돌아오는 사람이 많지만
코로나 완치 후 6개월이후까지 후각상실 후유증을 겪는 사람은 5.6%.
미각상실 후유증을 겪는 사람은 4.4% 나 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같은 후유증은 음식을 먹는 즐거움을 빼앗아 가고
평생 이렇게 살아야 할까봐 일시적인 우울증까지 유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미각상실과 후각상실이 발생하는 내용에 대해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미각상실과 후각상실이 생긴 이유
영국 킹스칼리지런던 대학의 팀 스펙터교수가 설명한바에 따르면
맛이 느껴지지 않는 이유는 미각신경에 바이러스가 남아서 문제를 일으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신경세포에 바이러스가 침투하여 정상적인 조직에 장애를 발생시키는데
냄새를 감지하게 하는 수상돌기의 조직을 교란하는등으로 후각을 상실시키거나
다른 냄새를 맡게 만드는 것입니다.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쳉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에 감염되고 난 이후 후각을 감지하는 축색돌기가 훨씬 줄어들었다는 것을 발견했으며
미세혈관에도 상당한 이상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후각, 미각 신경들의 변형또는 기능에 이상을
일으켜 장기간 냄새와 맛을 보는 일이 어려워 지게 만든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후각상실과 미각상실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많은 기관에서 연구는 지속해서 진행중입니다.
후각 미각 회복방법
전문가들은 후각훈련을 하면 회복이 더 빨라질 수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하루 최소 20초동안 강한냄새를 최소 3개월동안의 기간동안 실시하는 것으로
레몬, 마늘, 민트처럼 강한 냄새를 맡아서 감각을 지속적으로 자극하는 겁니다.
이 방법은 원래부터 후각기능 장애를 가진 사람에게 사용되었던 방법으로
코로나 후유증으로 후각상실환자에게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미각은 후각과 연관이 깊어서
후각이 회복되면 미각도 덩달아 예전처럼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하니
후각훈련에 집중하면 이전과 같은 음식의 냄새와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본 블로그의 의학정보는 참고자료이므로 정확한 증상과 진단은 전문가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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