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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관련,건강정보

물설사로 화장실을 여러번 간다면 이것을 의심. 물설사 대처법

by 바이오허준 2023. 10. 4.

한번으로 그치지 않고 물설사가 계속되면 당황합니다.
 
물설사가 시작되면 보통 화장실을 수분내 자주 가게 되어 번거롭고 통증까지 있을 수 있어
어떤걸 잘못먹은거지, 장염인가 하는 걱정이 떠오릅니다.
 
 
물설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물설사 원인

 
물 설사는 일반 설사보다 수분함량이 더 많습니다. 수분함량차이일뿐이라 일반설사와 원인이 거의 같습니다.
 
설사가 나오는 이유는 세균과 바이러스 독소를 배출하기 위한 우리몸의 해독작용이라고 보면 됩니다.
 
 

<식중독>

 
식중독이 시작되면 우리몸에 소화된 식중독균을 밖으로 내보내기 위해 음식물과 함께 설사가 시작됩니다.
 
이때, 내보낼 음식물보다 수분의 양이 많으면 물설사가 되는 것입니다.
 
 

<노로바이러스>

 
겨울철부터 다음년도 4월까지 주로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는 깨끗하지 않은 굴, 어패류를 먹었을때 걸릴 수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에 걸리면 물설사와 함께 발열, 몸살, 근육통, 오한이 생길 수 있고 구토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장염>

 
상한음식, 호흡기바이러스감염등으로 인해 장에 염증이 생기면 우선 복통이 설사와 함께 발생합니다.
복통과 함께 배에서 꾸루륵 거리는 경련이 발생하고 구토증상이 함께 동반됩니다.
 
 

<소화불량>

 
평소 먹지 않았던 음식을 먹었다거나, 평소보다 과식을 했다거나, 식사시간이 바뀌었다거나 하는 경우에
 
우리몸의 소화과정이 바뀌게 되어 위장에 부담이 가서 소화가 안된 음식을 내보내기 위해 설사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는 경우에도 소화기능에 문제가 생겨 설사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일시적으로 생겼다가 증상이 회복되기도 하고, 
물설사와 일반설사가 번갈아 가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설사증상 대처법

 
식중독, 노로바이러스, 장염으로 인한 설사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휴식을 취하고, 가능하면 자극없는 음식으로 식사도 하고, 수분을 섭취하면서 몸이 회복되어 가는 과정을 견뎌야 합니다.
 
2~3일정도 고통스러운 시간동안 물만 마셔도 나오는 설사는 우리몸에서 독소를 내보내고 회복되어가는 과정입니다.
설사가 너무 자주나온다고 지사제를 사용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설사는 독소를 배출하기 위한 우리몸의 자연스러운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잦은 설사로 탈수가 될 수 있어 화장실을 가더라도 수분섭취는 꾸준히 해주어야 합니다.
 
이후 증상이 잦아들면 쌀죽, 미음같이 속이 편한 음식을 섭취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완전히 회복되기 전까지, 맵고 짠 음식을 피하고 금주를 해야 더 빠르게 회복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로타바이러스처럼 세균성 장염, 노로바이러스의 경우
함께 사는 사람이 옮을 수 있어 전염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겠습니다.
 
 
 

설사 멈추지 않을때 먹으면 좋은 음식

 
 
 

본 블로그의 의학정보는 참고자료이므로 정확한 증상과 진단은 전문가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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