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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관련,건강정보

장시간 운전때문에 생긴 허리와 목, 그리고 손목통증 완화법

by 바이오허준 2023. 8. 1.

여름휴가를 먼 거리로 떠나거나, 명절에 고향에 내려가게되면 장시간 운전을 하게 되는데,
 
운전후에 몸의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장시간 앉아있어서 생기는 허리통증.
전방 주시를 해야하기에 생기는 목의 통증.
핸들을 잡고있어서 생긴 손목통증.
 
자주발생해서 그런지, 운전자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안마기능이 있는 자동차옵션이 있기도 한데요,
 
장거리운전시 생기는 이같은 통증을 당연한 것이라 생각하다간
디스크와 손목터널증후군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사소한 몇가지만 운전하기 전에 알아둔다면, 
운전 후 불편함을 줄일 수 있어요.
 
장거리 운전때문에 생기는 관절통증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장시간 운전으로인한 허리 목 통증

 
서있는 자세보다 앉아있는 자세가 허리에 가해지는 무게가 1.5배까지 늘어납니다. 그래서 장시간 운전하는 것은
허리에 상당한 무리를 주고 있는 것입니다. 
 
평소부터 허리가 안좋은 분이었다면, 명절 또는 휴가철에 한두번 했던
장시간 운전이 디스크가 발생하는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허리통증을 완화하는 방법으론 앉는 자세가를 바르게 해야 합니다.
 
등받이 기울기를 100~110도 정도로 맞추고 허리를 세우고 앉는 느낌이 좋습니다.




 
기울기를 맞추고 엉덩이를 앞으로 빼서 눕듯이 앉으면 허리에 더 무리가 갑니다.
엉덩이를 뒤로 너무 빼서 앉는 것도 허리에 무리가 더 많이 갑니다.
 
두방법 모두 체중이 허리로 직접적으로 가해져서 긴장이 더 많이 되기 때문입니다.
 
90도보다 뒤로 약간 낮은 각도이지만, 눕는것도 아니고 앞으로 숙이는 것도 아닌
자세로 앉아서 운전하는 것이 허리통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너무 뒤로 누우면 목을 앞으로 빼고 운전하거나, 앞으로 기울여서 운전해도 핸들쪽으로 머리가 나갈 수 있는데,
 
이 자세가 거북목을 유발하고 목디스크를 발전시키는 행동입니다.
 



장시간 허리와 목근육에 긴장이 가해져서 피로가 쌓인것이 반복되면
디스크로 발전합니다.
 
안전운전을 위해 2시간에 한번은 10분이상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차한 후, 차에서 내려서 천천히 스트레칭을 하여 몸을 푸는 것이 
사소하지만 간단한 방법으로 디스크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장시간 운전으로 인한 손목통증

 
손목은 팔과 손을 지나는 수근관이라는 터널이 있습니다. 이 수근관에 있는 신경이 압력을 받아서 눌리게되면
발생하는 것이 손목터널증후군입니다.
 
컴퓨터를 오래하는 경우도 손목의 수근관이 지속된 긴장과 압박으로 좁아지게 되는데,
장시간 운전으로도 수근관의 신경이 눌릴 수 있습니다. 
 




평소, 컴퓨터업무가 많아 손목이 안좋은 상태에서 운전을 하게되면 더욱 손목터널증후군이 발생할 위험이 커집니다.
 
손저림, 손목통증, 엄지와 검지 그리고 중지에 손가락 저림 증상이 대표적입니다.
 
손목터널증후군때문에 통증이 심한상태라면 운전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안전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합니다.
 
손목터널 증후군을 개선시키는 것은 휴식입니다.
 
우선, 안전하게 귀가를 하고 나서 휴식을 취해야 하는데,
운전중 손목통증이 심하다고 느낀다면, 휴게소등에서 잠시 휴식을 가지고
손목아대, 테이핑등으로 손목이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하는 방법을 사용하면 통증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본 블로그의 의학정보는 참고자료이므로 정확한 증상과 진단은 전문가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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