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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관련,건강정보

아기 땀띠가 생기는 이유와 예방법. 파우더사용하면 땀띠에 좋나요

by 바이오허준 2023. 8. 1.

날이 더워지면 영유아를 둔 부모들이 걱정하는 한가지가 바로 아이몸에 나는 땀띠입니다.
 
땀띠가 난 아이는 몸이 불편하여 때를 쓰고 울수있어서 부모와 행복한 여름을 보내는 방해꾼입니다.
 
아이들은 성인보다 땀띠가 자주 발생하는데,
땀띠가 생기는 원인을 알면 예방할 수 있을것입니다.
 
 
 
 

땀띠가 생기는 이유

 
땀띠는 땀이 나오는 통로가 막혀서 생긴 염증입니다.
 
땀을 지속해서 흘리는 상황에서 땀이 원할하게 배출되지 못하면 생깁니다.
 
땀구멍이 막히는 이유는 습한 환경, 햇빛에 노출된 상황, 피부의 세균때문에 주로 발생합니다.
 
땀구멍이 막혀서 땀이 배출되지 않게되고 배출되지 못한 땀이 피부조직으로 퍼져서 축적이 되는데,
이것때문에 좁쌀같이 발진이 생기게됩니다.
 
이것이 바로 땀띠입니다.
 
여름에는 습하고 더워서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특히 땀띠가 자주 발생합니다.
 
 
 
 
 

아기가 땀띠가 잘 생기는 이유

 
영유아의 경우 성인에 비해 피부의 땀샘 밀도가 높습니다. 그리고 땀의 분비가 성인보다 많습니다.
체온조절기능도 성인보다 미흡합니다.
같은 환경에서 아이들이 땀띠가 더 많이 나는 이유입니다.
 
그리고 항상 기저귀를 차고 있기때문에 땀이 더 많이 차게되고 통풍도 잘 안되어서 기저귀를 차는 부위에
땀띠가 많이 생기곤 합니다.
 
 
 

 
 

땀띠에 파우더를 바르는 것은 도움이 되나요

 
베이비파우더를 바르면 땀띠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서 많이 사용하곤 했습니다.
 
파우더가 땀띠의 원인인 습기를 제거하고 건조한 상태를 만들어주기때문에 땀띠를 좋아지게 한다고 해서 사용이 되곤 했지만,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파우더가 땀구멍을 막아버리면 오히려 땀띠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깨끗이 씻어서 청결한 상태에서 바르는 파우더는 습기를 제거하기 때문에 땀띠발생 확률을 낮춰주긴 하지만,
주변 환경이 습하고 (여름날씨, 장마철) 환기가 잘 안된다면 땀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 깨끗이 씻지 않은 상태로 바르는 파우더는 땀띠의 직접적인 원인이 됩니다.
 
이처럼 사용하기 까다로운 탓인지 과거와 달리 요새는 땀띠제거용으로 파우더 사용이 줄어들기도 했습니다.
 
 
 
 
 

아이 땀띠 예방법은

 
땀띠의 원인인 땀구멍이 막히지 않도록 하면 땀띠가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땀구멍이 막히는 원인인 습한환경, 자외선, 세균으로 부터 멀어져야 합니다.
 
첫번째로 환기와 습기제거 입니다.
 
- 아이 피부가 접히는 다리, 허벅지, 겨드랑이 부분은 자주 환기를 시켜 줍니다.
- 땀이 나면 수시로 닦아주고, 땀이 나는 환경을 개선합니다. (적정온도 유지 24~26도)
- 통풍이 잘되고 땀흡수가 잘되는 옷으로 입히기
- 땀을 흘렸거나 물을흘렸거나 하는 이유로 옷이 젖었다면 즉시 갈아입히기
- 실내온도 습도 유지. 온도 24~26도. 습도 40~50%
 
 
마지막으로 햇빛을 직접 받지 않게 외출시 옷등으로 피부를 가려줘야 합니다.
청결은 필수입니다. 하루 한번 아이의 몸을 씻겨주세요
 
 
 
 

본 블로그의 의학정보는 참고자료이므로 정확한 증상과 진단은 전문가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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