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이가 시려요. 충치때문만이 아니다? 이시림의 원인과 예방법

냉장고에서 물을 꺼내 마셨는데 이가 찌릿한 시림 증상.
 
심지어 찬바람이 불어도 이가 시린것을 느낄 수 있는데요,
 
충치가 없는분도 이 시림증상을 겪을 수 있습니다.
 
치아가 시린 증상의 원인을 알면 예방법도 찾을 수 있어요
 
 

이가 시린 이유 4가지

 
 

<풍치가 원인>

 
흔히 풍치라고 불리는 치주질환때문에 이가 시린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치주질환은 잇몸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하는데,
잘못된 칫솔질로 인해 입안에 생긴 세균때문에 주로 발생 합니다.
 
입안에 남아있는 음식찌꺼기가 플라그를 생성하게 만드는데, 치아 표면과 사이, 그리고 잇몸 가장자리에 얇게 생깁니다.
 
칫솔질로 음식찌꺼기를 온전히 제거하지 못하여 생기는 플라그가 입안에 남아 잇몸에 염증을 일으키고,
풍치를 발생시키게 됩니다. 
 
 
 

<치아와 잇몸사이 마모가 원인>

 
치아와 잇몸이 만나는 부분을 치경부라고 하는데 이부분이 패이거나 닳게되면 자극이 가고 이가 시리게 됩니다.
 
이것을 치경부 마모증이라고 부르는데,
 
양치질을 할때 강하게 힘을 주어 닦는 잘못된 습관으로 발생합니다. 칫솔질을 치아 옆으로 강하게 하게 되면
옆면을 자극해 치아를 감싸고 있는 치경부가 닳게되어 패이게 됩니다. 

 
또는 잠을 잘때 이를 갈거나 평소 입을 꽉 다무는 버릇이 있으면 발생하기도 합니다.
 
 

<보철, 충치치료 과정>

 
보철을 하거나 충치를 치료하는 경우에도 일시적으로 이가 시림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것은 치료가 잘못되어서가 아니라 치아가 보철을 적응하는 시간이 걸려서 그렇습니다.
 
2~3일정도 지나면 증상이 사라지게 되는데, 만약 일주일 넘게 이가 시림증상이 남아있고,
이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낀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진단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충치>

 
치료를 하지 않은 충치 역시 이 시림증상을 느낄 수 있습니다. 충치가 진행이 되면
 
신경에 가까운 곳까지 충치균이 번지게 되는데, 이것때문에 이가 시리게 됩니다.
 
이 경우엔 즉시 치과를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그 이유는 신경까지 이상이 생겼기 때문에, 치아를 살릴 수 있는지 확인해 봐야하고,
치아를 뽑아야 하는 일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시림증상 예방법 3가지

 
 

<칫솔질은 부드럽게 회전>

 
양치질을 할때 와주 가로로 강하게 하는 습관은 피해야 합니다. 잇몸뼈는 한번 무너지면 재생이 되지 않기 때문에
 
회복하기 어렵습니다. 치아 표면과 치아 사이 플라그와 이물질을 제거하는 느낌으로 칫솔질을 해야 합니다.
 
꼭 기억하세요. 회전하듯 부드럽게!
 
 

<이갈이방지와 입꽉 물지 않기>

 
수면중에 이갈이하는 것을 막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갈이방지 장치등을 차거나 옆으로 자는등.
 
치아건강을 위해 이갈이치료를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평소 입을 꽉 무는 습관은 치경부 마모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의식적으로
하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합니다.

 
특히, 가족이나 자주보는 가까운 사람에게 입을 꽉 무는 행동이 나오면 알려달라고 하여
습관 교정을 해야 합니다.
 
 

<이 시림이 사라지지 않는 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가 시린 증상이 사라지지 않는 다면 즉시 치과에 방문하여야 합니다.
 
우리 치아는 한번 손상되면 돌이킬 수 없기 때문입니다.
 
 
 
 

본 블로그의 의학정보는 참고자료이므로 정확한 증상과 진단은 전문가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