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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관련,건강정보

환절기 알레르기 결막염. 꼭 알아야할 원인과 예방법. 유행성 결막염과의 차이

by 바이오허준 2023. 4. 5.

환절기에 특히 기승을 부리는 알레르기성 결막염.
 
벚꽃놀이, 개나리꽃놀이등 화사한 꽃놀이와 함께 찾아오는 눈의 불편함.
 
결막염때문에 봄이 그리 반가운것만은 아닌데요,
 
특히 우리 아이들이 결막염에 잘 걸리는 것이 걱정입니다. 
 
결막염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치료와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알레르기 결막염이란, 유행성 결막염과의 차이

 
우선 알레르기결막염부터 알고 가야 합니다.
 
결막은 눈 흰자를 덮고있는 점막과 눈꺼풀안쪽을 말하는데, 이곳이 외부물질로 자극을 받게되면
염증반응을 일으킵니다. 결막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을 알레르기 결막염이라고 합니다.
 
유행성 결막염은 외부물질이 아닌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알레르기 결막염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알레르기 결막염은 외부물질로 염증이 생긴것이라 전염성이 없고
유행성 결막염은 바이러스로 염증이 생긴것이라 전염이 됩니다.
 
 
 

알레르기 결막염과 유행성결막염 증상 구분

 
알레르기 결막염의 주요증상으로 눈이 간지럽고 눈물이 나고 충혈되는 증상입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 눈이 많이 붓습니다.
눈꼽이 끈적거리는 형태로 나오고 결막 안쪽부근에 작은 돌기들이 생겨날 수 있습니다.
 


 
유행성 결막염의 주요증상으로, 역시 돌기가 생겨 눈에 이물감이 있는 것이 느껴지고 눈시 붓고 눈물이 나며, 
충혈되는 증상과 눈꼽이 나오는 등 알레르기성 결막염과 증상이 비슷합니다.
 
 
 
두 눈병의 증상은 거의 차이가 없지만, 노란 눈꼽의 양이 많이 생기면 유행성 결막염 가능성이 높고
 
희고 긴 눈꼽이 생기면 알레르기 결막염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알레르기 결막염은 알레르기 비염과 함께 오는 경우가 흔합니다.
 
그리고 유행성결막염의 경우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뉴스로 짐작할 수 있습니다.
 
눈꼽의 색깔로 구분, 그리고 비염과 함께오는지 등으로 어떤 결막염인지 가능성을 볼 수 있지만
정확한 진단은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증상이 약한 경우 구별이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의 예방과 치료

 
알레르기성 결막염을 예방하는 방법은 유발 요인인 외부물질.
 
즉, 황사, 미세먼지, 꽃가루를 차단하고 집안을 청결하게 하여 집먼드기, 집먼지가 발생하지 않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눈에 직접 닿는 콘텍트렌즈도 알레르기성 결막염을 유발하기 때문에, 항상 깨끗하게 손을 씻고 사용해야 하며,
 



속눈썹, 눈화장시 눈을 자극하지 않는 화장품을 사용하고,
헤어스프레이가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에 감염이 되었다면, 눈을 만지거나 비비지 말고, 냉찜질로 증상을 완화시켜야 하며,
결막염 정도에 따라 인공눈물을 자주 넣어서 증상을 지켜봐야 합니다.
 
눈이 충혈되고 눈꼽이 심하며, 가려움을 참을 수 없다면 병원을 찾아 진찰을 받아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또한, 초기에 빠른 치료를 원한다면 진단을 받아 안약처방을 받을 수 있는데, 대부분 하루이틀만에 증상이 많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본 블로그의 의학정보는 참고자료이므로 정확한 증상과 진단은 전문가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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