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탈모가 심해지는 이유는? 탈모예방법도

겨울만 되면 머리가 너무 많이 빠지는 것 같습니다.

하수구가 하루가 멀다하고 머리카락으로 가득쌓여 금방막힙니다. 머리를 말릴때도 많이 빠지는 것 같습니다.

겨울에 머리카락이 특히 많이 빠지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탈모가 시작된것일까요?

겨울 머리카락이 더 빠지는 이유

겨울엔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어서 두피가 예민해집니다. 추워진 날씨에 두피 혈관이 수축해
수분과 영양공급이 여름이나 다른 계절보다 부족해 집니다.

실내에선 난로, 보일러, 온풍기를 틀어 습도조절이 안되면

두피의 유분과 수분 균형이 무너집니다.

이처럼 겨울철엔 두피에 악영향을 미치는 환경때문에 머리카락이 더 빠지게 만듭니다.

겨울철엔 해가 빨리 지는 것도 이유

해가 빨리지면 남성호르몬이 몸에서 일시적으로 늘어납니다.

남성호르몬이 디하이드로테스토르테론으로 전환되면 모발성장을 억제하고 머리카락을 빠지게 만드는
남성탈모증을 나타나게 합니다.

남성탈모증이 있는 분의 경우, 겨울철엔 호르몬 변화 때문에 좀 더 빠질 수 있는 요인이 됩니다.

겨울철 탈모 예방법

겨울철에 머리카락이 더 많이 빠지는 것은 날씨가 따뜻해지기 시작하면 해결되지만

남성형 탈모가 시작되는 것이라면 전문의와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남성형 탈모 원인이 아니라 두피의 문제라면 조금만 신경을 써주어도 머리카락이 덜 빠지게 할 수 있습니다.

1) 파마나 염색을 겨울엔 자제하자

두피에 악영향을 미치는 파마나 염색은 겨울엔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계절에도 악영향을 주는 것은 마찬가지이지만 두피를 악화시키는 여러가지 요인을 분산하는 것이 머리카락 탈락을 줄이는 방법 입니다.

염색이나 파마를 해야한다면 최소 6주~8주. 한달반에서 두달정도는 시간을 두고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샴푸는 미온수로. 두피마사지도 함께

겨울에 춥다고 뜨거운 물로 머리를 감게되면 두피에 악영향을 미쳐 머리카락을 탈락하게 만듭니다.

몸은 따뜻한 물로 씻더라도 머리를 감을때는 미온수로, 또는 미지근한 물로 감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추운 날씨에 수축된 두피혈관을 풀어주기 위해 수시로 두피마사지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머리를 감으면서 머리전체를 손가락으로 마사지하며 머리를 감아보세요.

3) 두피에 맞는 샴푸를 사용하자

기름이 많은 지성두피와 별로 없는 건성두피는 본인에게 맞는 샴푸를 사용해야 합니다.

지성두피가 건성에 맞는 샴푸를 쓰면 두피에 기름기와 노폐물이 남아 모낭념을 유발해서

머리카락을 더 빠지게 만듭니다.

건성인 사람이 지성에 맞는샴푸를 사요하게 되면 두피자극이 되어 역시 머리카락을 더 빠지게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