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을 달고 살고 누런 가래가 자주 보인다면 이 증상을 의심. 기관지확장증의 증상과 원인

감기등에 걸린것도 아닌데 평소 누런 가래가 자주 나오고
 
아침에 일어나면 특히 더 많이 가래가 나오는 분들,
 
그리고 기침을 오랫동안 계속해왔다면 기관지확장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기관지 확장증이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기관지 확장증이란

 
기관지확장증이란 기관지벽이 확장하여 영구적으로 늘어난 상태를 말합니다.
 
염증으로 인해 기관지를 둘러싼 근육이나 조직이 손상되어 다시 원상태로 돌아갈 수 없게되어
 
늘어난 기관지에 분비물이 고이게 되고
고인 분비물에 염증이 심해져서 기관지를 더욱 확장시키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기관지확장증 증상>

 
늘어난 기관지에 분비물이 고이게 되면 세균등에 감염되어
누런 가래가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밤사이에 누워있을때 분비물이 더 많이 고이기 때문에 아침에 일어나면
가래가 많이 나올 수 있습니다.
 
- 누런 가래
- 아침에 가래가 심함
- 가래에 피가 섞여나오는 경우가 있음
- 잦은 기침
- 색색거리는 소리와 숨쉬기 어려움
- 숨쉴때 좋지 않은 냄새
- 발열, 피로, 체중감소
 
 

 

기관지 확장증의 원인

 
기관지확장증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기관지 벽과 그 주위가 염증에 의해 조직이 파괴되면서 발생합니다.
 
과거에 기관지 관련한 질환을 앓은 것이 원인이 되어 기관지확장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릴때 홍역, 백일해, 결핵등을 앓은 경우
폐결핵, 바이러스등에 의해 폐 조직이 손상을 입었던 경험이 원인이 되어
 
기관지 확장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관지확장증의 치료

 
한번 늘어난 기관지는 정상으로 돌리는 방법은 없고 증상을 완화하고
 
감염을 막으면서 합병증이 나타나지 않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세균감염 시 적절한 항생제를 사용하고 가래를 잘 배출하기 위하여
물리요법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기침 또는 가래에서 피가 심하게 난다면 입원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기관지확장증은 빠른 진단이 증상 악화를 막을 수 있습니다.
 
평소 누런 가래가 많아지고 오래 지속된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진단 받으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그리고 감기등에 걸려 누런가래가 많아진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 폐나 기관지 손상이
오래되지 않도록 각별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본 블로그의 의학정보는 참고자료이므로 정확한 증상과 진단은 전문가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