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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관련,건강정보

홍역을 치르다뜻. 홍역의 무서움과 증상 치료법. 주의사항

by 바이오허준 2024. 2. 23.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높은 급성 유행성 감염병으로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어 동반증상으로
 
붉을홍, 전염병역 자의 한자처럼
 
두드러기모양의 붉은 발진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홍역의 무서움

 
지금에야 홍역은 예방접종으로 무서운 질병이 아니게 되었지만,
 
과거엔 전염성이 너무 강해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홍역의 전염률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높은편에 속하는데
전염력이 높다고 체감한 코로나 19의 전염계수 수치가 2~3정도였다면
 
홍역은 12~18로 몇배는 높은 수치이며
한 학급에 한명이 홍역에 걸리면 그 학급은 모두 걸린다고 할 정도로 전염력이 높습니다.
 
한명이 감염되면 그 사람과 접촉한 사람은 거의 걸린다고 볼 수 있는데
 
문제는 치명률또한 0.1%~0.2%로 높아
한해에 약 전세계 2천만명이 홍역을 앓았고 14만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합니다.
 
 
 

위키백과 : 홍역

 

홍역을 치르다

 
우리나라 표현에 '홍역을 치르다'는 말이 있습니다.
 
몹시 애를 먹거나 어려움을 겪을때, 감당하기 어려운 잃을 겪을때
 
홍역을 치르다, 홍역을 앓다라고 표현하고 국어사전에도 실려 있습니다.
 
과거엔 홍역귀라는 귀신이 있다고 믿었으며
 
이 귀신이 달라붙으면 홍역에 걸린다고 믿을만큼 사람들에게 공포의 질병이었습니다.
 
상상못할 감염률과 높은 치사율로인해 엄청난 전염병이었지만
다행히도 지금 우리나라에선
 
영유아일때 필수예방접종 사항이 되어 발병률이 현저하게 줄어들었습니다.
 


 
 

홍역 증상과 치료

 

<홍역 증상>

 
홍역은 전염된 후 잠복기 10~14일정도를 지나면서
 
콧물, 기침이 나는 감기와같은 증상을 보이다가 결막염이 생기면서
 
고열과 함께 얼굴에서 몸통으로 붉은 발진이 나타납니다.
 
3~5일간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 증상이 나타나고
 
이후 목뒤나 귀아래에서 발진이 시작하여 몸통과 팔다리 마지막으로 손바닥 발바닥까지
퍼지게 되고
 
2~3일간 고열과 함께 진행됩니다.
 
이후 발진이 점차 사라지면서 발열이 감소하고 기침도 적어집니다.
 
 
 
 

<홍역의 치료>

 
홍역은 특별한 치료없이 안정을 위해 휴식을 취하면서 경과를 지켜봅니다.
 
탈수를 막기 위해 수분섭취와 가급적 영양공급을 실시하면 자연히 호전이 될 수 있습니다.
 
홍역으로 인한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
 
중이염, 폐렴 증상이 심하거나 구토와 설사가 계속되어 탈수증상이 있는경우
 
입원치료가 필요합니다.
 
 
 
 

본 블로그의 의학정보는 참고자료이므로 정확한 증상과 진단은 전문가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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