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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관련,건강정보

겨드랑이가 유독 가려운 증상은 이것이 원인. 간지러움 해소방법

by 바이오허준 2023. 10. 13.

가려운 곳은 우리몸 어디든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얼굴, 등, 다리등등 가려운 곳이 생기면 한두번 긁는 것으로 가려운증상이 사라지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겨드랑이가 유독 가렵고 긁어도 자꾸 가려움증이 재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겨드랑이 가려운 원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겨드랑이 가려움증 원인

 
 

<땀>

 
겨드랑이는 노출된 다른 부분과 달리 공기가 잘통하지 않고, 땀샘이 많기도 한 부분입니다.
 
그래서 땀이 자주 많이 나고, 잘 마르지 않기에 수분으로 인해 피부가 눅눅해져서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땀이 많이 난 경우 땀띠가 생김으로 인해서 가려움즈이 계속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런 가려움증은 겨드랑이 땀 관리를 해주면 증상이 나아집니다.
 
땀을 잘 흡수하는 면소재의 옷을 입거나, 땀을 흘린 후 잘 씻어주고 말리는 관리를 하면 땀으로 인한 가려움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유독 땀이 많이 나는 분이거나, 여름처럼 계절적으로 땀이 많이 나는 계절엔 땀 억제제를 사용하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겨드랑이 털>

 
겨드랑이의 털은 땀이 나면 젖어서 마르는 것을 방해합니다. 겨드랑이 털이 많은 사람들은 땀이 잘 마르지 않아
 
가려움증이 더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일정부분 제모를 하면 가려움증이 줄어즐 수 있는데, 주의할 점은
 
제모를 잘못했다가 피부가 자극되어 예민해진 피부때문에 더 가려운 증상을 느낄 수 있습니다.
 
족집게로 털을 뽑거나, 왁싱으로 제모를 한 이후 예민해진 피부 때문에 가려움증이 생기고
털뽑을때나 왁싱할때 생긴 피부손상으로
각질이 생긴것으로 인해 가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제모등으로 생긴 가려움증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족집개나 왁싱보다 레이저를 통해 제모를 하게 되면 가려움증 발생이 줄어 들 수 있습니다.
 

 

<습진>

 
습한곳은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입니다. 땀으로 수분이 계속 공급되고, 바람이 잘 통하지 않고, 
털이 수분을 머금어서 잘 마르지도 않는 겨드랑이엔 세균이 자라기 좋은 환경입니다.
 
또한, 겨드랑이는 피부마찰이 자주 일어나는 부분이라 가벼운 피부손상이 생기기 쉬운부위이기도 합니다.
 
손상된 부위에 겨드랑이에 존재하던 세균이 옮겨가면 습진등 피부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습진이 생기면 겨드랑이 가려움을 더하게 되고, 가려움을 해소하고자 긁는 행위가 또다른 상처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렇게 생긴 상처에 세균이 감염되면 습진이 번지게 됩니다.
 
그래서 겨드랑이가 가렵다고 계속 긁어댈것이 아니라 겨드랑이를 충분히 씻은 다음 잘 말려주면 가려운 증상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간지러운 증상을 참기 어렵다면 냉찜질을 이용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간지러운 증상이 사라지지 않고 계속 되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낀다면 피부과를 찾아 처방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본 블로그의 의학정보는 참고자료이므로 정확한 증상과 진단은 전문가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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