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에게 물리면 광견병에 걸린다? 길가다 동물에게 물렸다면 즉시 이렇게 하라. 광견병은 치료가 안된다

광견병이란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동물이 사람을 물어서 바이러스가 옮기게 되고
옮겨진 바이러스가 사람의 뇌와 신경 이상을 일으키는 질병을 말합니다.
 
우리는 바이러스가 얼마나 무서운지는 19코로나로 인해 경험한바 있습니다.
 
관경병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광견병은 좀비바이러스 같다

 
광견병은 개에게 물리면 걸린다고 알고 있지만, 다른 동물을 통해서도 옮을 수 있습니다.
 
심지어 집에서 기르는 개, 고양이로부터 옮는 경우도 있는데, 그것은 바이러스가 있는 야생동물과 접촉해서
바이러스가 옮겨왔기 때문일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은 야생의 동물로 부터 옮습니다. 길고양이 떠돌이개는 아무래도 야생의 동물과 접촉할 순간이 많기 때문에
광견병위험도가 높습니다.
 
 
주로 야생에서 생활하는 동물들이 광견병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고
대표적인 동물들이 라쿤, 박쥐, 원숭이 너구리, 오소리, 족제비등입니다.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이 동물이 개나 고양이를 물게되며 전염이 되고
전염된 개와 고양이가 사람을 물면 전염되는 것이 광견병입니다.

 
광견병 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은 좀비처럼 흥분하고 잠시도 가만있지 않고 돌아다니면서 흉폭증세를 나타냅니다.
두려움이 없고 비정상적인 행동을 합니다.
박쥐가 대낮에 날아다니는 깡이 생긴것은 광견병 바이러스에 전염되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흥분상태이기 때문에 물려고 할 수 있습니다.
또는, 힘들어 조용히 있다가 상대방이 만졌을때 콱하고 무는 형태도 있습니다.
 
 
물어서 숙주가 되는 것이 좀비랑 비슷해 보입니다.
 
 
 
 

광견병의 증상

 
동물에 물리고 나서 증상이 나타나기전 잠복기가 다양합니다. 
일주일에서 1년이상이 걸릴수도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한두달 사이에 광견병이 발병하게 됩니다.
 
한두달전에 귀여워서 만졌던 동물에게 물렸다가 광견병이 잠복기를 거쳐서 발병을 시작합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 발열, 두통
- 무기력, 식욕저하, 구역질
- 물린부위가 저린느낌
- 시간이 지나면 흥분, 불안, 우울증세
- 물이 무서운 증상이 나타남
- 물을 보기만 해도 근육 경련일어남.
- 침을 많이 흘리게 됨
- 심각하게 진행되면 마비, 혼수상태, 그리고 위험한 순간까지..
 
광견병에 걸리면 물을 무서워하는 증상이 있어 공수병이라고도 합니다. 
두려울 공 물수 자를 써서 공수병입니다.
 
 
 
 

광견병의 치료와 예방

 
광견병은 증상이 발병되면 치명적입니다. 증상이 발병한 이후엔 치료하지 않으면 일주일. 치료를 해도 한달이 되기전에
100% 운명을 달리하기 때문에. 이 경우 안타깝게도 치료법이 없습니다.
 
증상이 발병하기전 잠복기에 예방주사를 맞아 치료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길을 가다 물렸을 경우 즉시 적절한 조취를 취하지 않았더라도 증상이 발병되기전에
치료하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광견병은 예방만이 최선입니다.
 
광견병예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 반려동물(개, 고양이등)에게 광견병 백신 접종 필수
- 동물에게 물렸을 경우 즉시 비누를 이용해 흐르는 물에 상처를 씻는다
- 길에서 마주한 동물에게 물렸으면 광견병 위험이 있으므로 즉시 병원 방문하여 예방백신 접종
- 광견병 유행지역 여행시 예방접종 필수
 
 
 
 
 

본 블로그의 의학정보는 참고자료이므로 정확한 증상과 진단은 전문가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