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밤 7시간 이상 오래 잔것 같은데,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고 낮엔 너무 졸려서 꾸벅꾸벅하거나
운전할때 잠때문에 힘든 상황을 겪었다면
기면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기면증이란, 관련 증상
기면증은 수면장애의 일종으로 시도때도 없이 졸리는 증상을 말합니다.
아침시간, 낮시간 관계없이, 회사, 집, 차안이든 지나치게 졸려서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를 경험하게 됩니다.
의지와 상관없이 갑자기 잠에 들어서 깨는 경후도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기면증이 있는 사람의 주요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주간 과다 졸림>
청소년기 9시간, 성인 7~8시간이 적정수면시간입니다. 적정수면시간을 자거나 그 이상을 잤는데도
낮시간에 너무 졸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지루한 상황이되면 특히 더 졸음이 옵니다.
회의나 수업시간에 졸고, 말한 상대방 이야기를 듣다가 지루하면 졸고, 운전중 지루한 도로를 달리다 졸아서 사고가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위눌림>
수면마비라고 불리는 이 증상은 밤잠을 잘때 의식은 깨어있는데 몸을 움직이지 못하는 것을 말합니다.
기면증 환자의 3분의 2 가 발생하는 증상이라고 합니다.
<허탈(탈력)발작>
감정변화와 함께 근육의 힘이 갑자기 빠지는 것을 말합니다. 크게 웃거나 화낼때 갑자기 힘이 빠지는 것을 느낄 수 있고
고개를 떨어뜨리거나 턱이 벌어지는 가벼운 증상과 갑자기 쓰러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기면증이 발생하는 이유
기면증의 정확한 이유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수면과 각성을 조절하는 중추신경계의 장애가 있어서
발생하거나 우리몸의 각성을 주관하는 물질인 하이코프레틴이 부족하거나
유전적인 것이 원인이라고 합니다.
기면증의 진단과 치료
기면증은 청소년기 또는 20대초반부터 발생하게 되는데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중년의 나이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조기 발견과 꾸준한 치료를 해야 합니다.
기면증으로 인해 학업의 성적이 떨어지고 업무 성과가 하락하는등 사회생활에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면증은 수면다원검사, 반복적 수면 잠복기 검사로 밤잠과 낮잠을 검사하는 방법으로 진단받을 수 있습니다.
낮에 졸음이 심하게 오는 분이라면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본 블로그의 의학정보는 참고자료이므로 정확한 증상과 진단은 전문가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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