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자주깨는 분들은 불면증 때문입니다. 원인과 해결방법

불면증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납니다.
 
흔히 불면증은 쉽게 잠들지 못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잠이 들고 자주 깨거나 (수면유지 장애)
 
너무 이른시간에 잠에서 깨는 경우(조기각성장애) 도 불면증의 한 형태 입니다.
 
그 중에 새벽에 자주 깨서 쉽게 잠들지 못하는 증상에 대해 원인과 치유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새벽에 이유없이 깨는 새벽불면증 증상

 
잠을 자다가 특별한 이유없이 새벽 2시~5시에 깨서 다시 쉽게 잠이 들지 못하는 것은 새벽불면증입니다.
 
저녁 11시에 잠들기 시작해서 새벽1시에 깨고 이후 잠이 오질 않아 뒤척이다가 새벽5시에 겨우 잠들어서
출근시간을 맞추느라 한시간정도 자고 새벽 6시에 일어나는 증상을 겪습니다.
 
시간은 예를 든것일 뿐 사람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새벽불면증이 자주 반복되는 분들은 일상이 피곤하고 낮에 쉽게 집중하기 어려운 증상을 호소합니다.
 
 
 

새벽불면증의 원인

 
새벽불면증은 강박에 의한것과 수면장애에 의한 것, 그리고 환경에 의한것 세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강박요인>

 
평소 강박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성향을 가지고 있거나,
잠을 꼭 자야한다고 너무 강박으로 자려고 하거나 신경을 쓰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편안하게 수면에 들기위해 매일 같은시간에 수면에 들게하고, 잠들기 전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방법을 하여
강박에서 벗어나는 것이 좋습니다.
 
당장 내일 중요한 일이 있어서 잠을 자는 것에 너무 집중하기보다, 매일 습관적으로 잠드는 
올바른 수면습관을 익히면 새벽불면증이 발생할 확률을 줄일 수 있습니다.
 
 

<수면장애>

 
수면장애는 코골이, 수면무호흡증이 있으면 호흡장애로 깊은잠에 들지 못하고 얕은잠이 많아져서 수시로 깨게 됩니다.
반복이 되면 얕은잠에서 깨서 각성이 되어 수면불면증이 생깁니다.
 
야뇨증처럼 밤에 일어나서 소변을 자주 보게 되면, 소변을 보기 위해 불을키고, 손을 씻는 행위로 각성이 되어
잠이 온전히 깨게 됩니다
 
하지불안증후군, 하지정맥류같이 다리에 통증이 있어 깨는 경우 각성상태로 접어들어 수면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면환경>

 
수면장소의 환경에 의해서도 잠이 깨게 되는데, 침실이 덥거나, 춥거나, 습하거나, 건조하거나,
 
또는 너무 밝거나, 소음이 있는 경우. 수면에 방해가 되어 잠을 깰 수 있고,
 
잠이 깨면서 각성상태로 접어들어 수면불면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새벽불면증의 치유방법

 
불면증의 원인에 맞는 치유방법을 적용해야 합니다. 강박으로 인한 수면은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매일 같은 시간에 수면에 드는 수면습관을 들여야 하고, 운동을 하여 혈액순환을 원할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은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무호흡장애가 어떻게 일어나는지 
전문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후 진단을 받아보셔야 하고,
 
야뇨증이나 하지정맥같은 증후군은 관련 기관을 방문하여 치료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새벽불면증을 방치하여 3주이상 지속되면, 몸에선 불면증을 학습하게 되고
 
만성 새벽불면증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본 블로그의 의학정보는 참고자료이므로 정확한 증상과 진단은 전문가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