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오지 않아 술마신다면, 불면증보다 더 안좋은 이유

잠이 오지 않을때 술을 마시면 더 빨리 잠이 드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술을 마셨더니, 나중엔 술을 마시지 않으면 잠이 오지 않게 되었습니다.
 
 
매일밤 잠이 오지 않아 습관처럼 술한잔을 하고 잠이드는 분들에게
 
정말 숙면에 도움이 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술은 숙면시간이 줄인다

 
술을 마시면 잠이 드는건 쉽습니다. 술로인해 몸의 긴장이 풀어지면서 잠이 쉽게들 수 있는 것은 일부 사실이지만,
문제는 수면의 질에 있습니다.
 
수면은 수면에 드는것뿐만 아니라 얼마나 깊은 잠을 자는지가 중요합니다.
수면 중 깊은잠과 얕은잠이 번갈아 일어나게 되는데, 깊은잠을 충분히 자야 피로가 풀리고 잠을 잘 잔것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반면, 얕은잠의 횟수와 시간이 많으면 잠을 자도 잔것같지 않고, 다음날 피곤함이 몰려옵니다.
 
술을 마시게 되면 깊은잠을 자는 시간을 줄고 얕은잠을 자는 시간이 늘어나서, 다음날 피곤함을 느끼게 되는 겁니다.
 

알코올섭취량에 따라 다르겠지만 결국 술을 마셔 잠이 들어 7시간을 잤다고 하더라도 효율은 절반도 안될 수 있습니다.
오히려 불면증때문에 늦게잠들어서 3~4시간 잔것이 덜 피곤하다고 느낄수도 있습니다.
 
 

술은 자주 깨게 만든다

 
술은 몸의 탈수작용과 이뇨작용을 일으켜서 수면중에 깨게 만들게 됩니다.
 
탈수작용때문에 목이말라 잠에서 깨서 물을 마시는 행위가 깊은잠을 자는 시간을 줄여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는 것입니다.
이뇨작용으로 소변이 마려워 잠에서 깨는 것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술로인해 수면에 드는 것은 쉬웠지만, 깊은잠을 자는 시간이 줄고, 자주 깨게되어서 수면의 효율이 현저하게 떨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과한음주를 한 경우, 머리가 아프거나 몸에 열기가 올라와서 깨기도 합니다.
 
 

술대신 수면습관을 들여라

 
술을 마시고 잠드는것이 일상처럼 되신분들은 다른사람보다 더 피곤한 일상을 살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매번 피곤하고, 긴장상태에 있는 것은 바로 숙면을 취하지 못한 이유일 수 있습니다.
 
매일 술을 마시는 것으로 간건강의 위협이 있을수 있는데다가,
수면의 질이 떨어지면 신체 각종 장기의 이상이 오고, 면역력이 떨어져서,
 
다른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술말고 올바른 수면습관을 잡는 것이 더욱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방법 입니다.
 
수면습관은 3가지만 기억하면 됩니다.
 
- 매일 같은 시간에 잠들기
- 잠들기 3시간전 가벼운 운동과 샤워
- 적정 침실 컨디션 유지
 
 
 
 

본 블로그의 의학정보는 참고자료이므로 정확한 증상과 진단은 전문가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