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륨에 대한 오해. 다이어트를 하려면 나트륨을 줄여라?

다이어트 원칙 중 나트륨을 줄여야 한다는 것 많이 보셨을 겁니다.
 
우리나라 사람은 국물을 많이 마시는 편이라 나트륨 섭취가 많고,
김치로도 많은 나트륨을 섭취하기 때문에

 
몸이 붓고 이것이 오래 유지되면 살로간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신적 있으실 겁니다.
 
 
하지만, 나트륨을 너무 줄이면 다이어트에 실패한다는 사실! 아셨나요?
 
 
 
 
 
 

나트륨을 갑자기 줄이면 폭식과 요요를 부른다

 
 
일시적으로 나트륨을 줄이면 부기가 빠져서 살이 빠진것같이 보입니다. 
그래서 나트륨을 더 줄이면, 효과가 더 있는 것 같다가
 
어느순간 무너집니다.
갑자기 폭식을 하게 되는 것이죠.
 
나트륨을 철저하게 절제해서 다이어트 해보신분 들 중
자제력이 무너져서 폭식하게 된 경험 있으신가요?
 
이것은 바로 몸에서 갑자기 나트륨 함량이 부족하면 저나트륨혈증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위해 신체반응이 행동으로 나타난 것일 수 있습니다.
몸이 생존본능을 발휘한 것입니다.
 
 
 
 
 

저나트륨혈증이란

 
 
나트륨 섭취를 제한하게 되면 발생하는 증상으로 저나트륨 혈증을 판단 할 수 있습니다.
 
앉았다 일어날때 몸이 휘청할 정도로 어지러움증을 느낀다.
관자놀이와 머리에 두통이 있다.
몸살처럼 근육통이 나타난다.
 
등 신체에 이상이 생기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가게 됩니다.


이 증상들은 발생했다가 곧 사라지기도 하고 번갈아 가면서 나타나기도 합니다.
몸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를 주고 있는 겁니다.
 


 

 
 

나트륨은 다이어트에 방해되지 않는다?

 
나트륨을 너무 제한하는 것은 오히려 다이어트를 실패할 확률을 높입니다.
 
자제력을 잃고 폭식을 하게되면 몇일간 열심히 했던 식단조절과 운동이 무너지는 것이고,
 
나트륨혈증으로 쓰러지기라도 한다면, 다음부터 다이어트에 대한 두려움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일정량의 나트륨은 살이찌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신체를 잘 움직일 수 있게 도움역할을 합니다.
 
운동 효율을 늘려주고,
스트레스를 덜 받게해 음식조절능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결정적으로 몸이 오랫동안 붓는다고 해서 살로가진 않습니다.
몸이 붓는 것은 수분이고 살은 지방인데 수분이 지방으로 변한다는 것은 조금만 생각해봐도
과학적으로 이상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나트륨이 살이 찌는 것이 아니라 식습관때문에 살이 찌는 것이라서,
탄수화물을 줄이고 단백질양을 늘려서 더많이 운동하면 살이 빠지게 됩니다.
나트륨이 체내에서 줄어들면 몸선이 더 선명하게 보이는 효과는 있으나,
 
지방이 빠진 것이 아니라는 것!
 
결국 나트륨은 적절하게 먹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