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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관련,건강정보

피부에 빨간 점이 있으면 이것을 의심. 붉은 반점 그냥 놔둬도 될까

by 바이오허준 2023. 11. 11.

 
갑자기 몸에 생긴 빨간점은 어떤 이유일까요?
 
검거나 갈색점은 생겨도 신경이 많이 쓰이지 않는데, 유독 빨간색은 눈길이 가고 걱정도 됩니다.
 
빨간색은 혈액을 연상하게 하기도 하고 경고로 많이 사용되는 색상이라 
우리 무의식에 위험할 수 있다고 각인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붉은색의 점들이 생긴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붉은 반점이 생긴 이유

 

<노화>

 
지름 1mm정도로 아주 작고 돌출된 빨간점은 성인에게 생기는 체리혈관종일 수 있습니다.
 
작고 돌출되어 고추가루가 묻은것 같기도 합니다.
 
체리혈관종이 생긴 이유는 노화로 생기는 것으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피부탄력과 섬유 기능이 떨어져
피부안쪽 진피 혈관이 돌출되어 붉게 비쳐지는 것입니다.
 
체리혈관종은 몸에 이상을 일으키지 않아 제거하지 않아도 됩니다.
 
미용상 신경이 쓰인다면 레이저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두드러기>

 
온몸에 붉은 반점이 생기거나 두드러기 처럼 좁쌀 크기로 오돌오돌 올라온다면
두드러기로 인한 접촉성 피부염일 수 있습니다.
 
접촉성 피부염으로 인한 두드러기의 원인은 세균과 바이러스로 부터 감염때문 입니다.
 
급격하게 피부가 부어오르면서 심한 가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일정 시간이 지난후 증상이 가라앉았다가 다른 부위에 옮겨갈 수 있습니다.
 


 
두드러기의 또다른 원인으로 온도변화가 있을때 나타나는
콜린성 두드러기가 있는데
 
심한 운동, 뜨거운 목욕,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 체온이 상승되면서 피부가 따갑고
두드러기처럼 붉은 반점의 피부가 올라 올 수 있습니다.
 
접촉성피부염의 경우 피부과를 방문하여 처방을 받을 수 있고 콜린성 두드러기의 경우
얼음찜질을 해주면 가려움증과 붉은 반점증상이 완화 될 수 있습니다.
 
 
 

<출혈>

 
피부에 외상이나 강한 압력이 가해져서 혈익이 응고되었다가 시간이 지나서
 
모세혈관이 터질 수 있습니다. 모세혈관이 터지면서 일시적으로 점상 출혈이 발생하는데
이것이 붉은점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점상 출혈은 3주정도 내에 천천히 사라집니다. 
 
점상출혈이 두달이상 지속되거나 일정기간을 두고 반복이 된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건선>

 
붉은색의 반점과 하얀 각질이 함께 보이면 건선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건선은 피부에 작은 좁쌀 같은 붉은발진이 생기면서 그 부위에 하얀 비듬같은 각질이 겹겹이 쌓이게 됩니다.
무릎과 팔꿈치 엉덩이 팔다리등 다양한 부위에 발생하고
두피쪽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건선은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겨 각질세포가 과하게 증식하는 질환입니다.
 
 
 
 

본 블로그의 의학정보는 참고자료이므로 정확한 증상과 진단은 전문가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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