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에 난 뾰루지 여드름 함부로 짜면 안되는 이유. 빨간 여드름, 노란 여드름, 혹 대처법

얼굴에 뾰루지가 나면 여성들은 아침에 준비시간이 더 길어집니다.
 
화장으로 가리려고 해도 티가 나기 마련이라 준비시간내내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외출하고 나서도 거울을 수시로 보게 됩니다. 

눈으로 보게되니 자꾸 손이 가게되는데, 안되겠다 싶어 손톱으로 짜버립니다.
 
빨간 피와 피지가 함께 나왔지만, 닦아내니 깨끗해졌습니다.
 
속이다 시원하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고 나니 울긋불긋한 피부. 염증이 번진것입니다.
 
 
얼굴에 난 뾰루지와 여드름을 손으로 짜는 습관이 있다면 멈춰야 합니다.
 
잘못 하다간 피부트러블을 더욱 발전 시킵니다.
 
 

손으로 짜지 말아야 할 트러블

 

<빨간 뾰루지 또는 여드름>

 
빨갛게 올라온 여드름은 염증이 있는 것으로 짜면 안됩니다. 여드름 균이 피지를 분해하면서 생긴 물질이 모낭과 피부층을 자극해 염증과 함께 여드름을 발생시킨 것인데,
 
함부로 짜면 여드름균이 얼굴 주변으로 퍼져 염증이 다른 피부에 번져서 더 악화할 수 있습니다. 
 


여드름전용비누등을 사용하여 피부를 자극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여드름전용 화장품을 사용하고, 
티트리 용액을 발라서 여드름을 진정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빨간 여드름이 눈에 띄어 불편하다면 피부과를 방문하여 진단을 받고 레이저시술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노란 뾰루지 또는 여드름>

 
빨간 여드름이 악화되어 노란 고름이 생기면 여드름이 노랗게 됩니다. 노란색 여드름은 방치하면 고름이 피부안쪽으로 들어가서 피부조직을 파괴해 흉터를 남기게 되고 울퉁불퉁한 피부를 만들 수 있습니다.
 
직접 짜는 것보다 피부과를 방문하여 짜는 것이 좋은데, 
 
잘못 짜면 세균감염 위험이 있고, 고름과 함께 피부조직도 함께 떨어져 움북파이는 흉터가 생길 수 있습니다.

 
피부과에서 여드름 전용 압출기로 고름을 짜내고 난 후에 레이저로 여드름을 치료하는데, 가능한 빨리 받아야 흉터를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흰색 좁쌀 뾰루지 또는 여드름>

 
좁쌀모양으로 올라온 하얀 것은 염증이 아니라 피지가 두꺼워진 각질에 막혀 생긴 것일 수 있습니다.
 
이것을 짜낼때 손으로 제거할 경우 세균감염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면봉을 이용하여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면봉으로 제거가 되지 않는다면, 타올을 따뜻하게 데워서 뾰루지 위에 두고 모공을 열도록 한다음
다시 면봉을 사용하면 쉽게 제거가 됩니다.
 
제거후엔 알코올 성분의 스킨을 사용합니다. 알코올 성분 스킨이 피부를 진정시키고 소독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작은 종기, 또는 혹 

 
손으로 만졌는데 어느날 혹이 작게 난것같거나, 멍울이 생긴것 같은 것을 발견했다면 악성종양 중 하나인 표피낭종일 수 있습니다. 
 
표피낭종은 피부아래에 각질과 부산물이 모여서 생긴 것으로 손으로 만지면 부드러운 덩어리 같은 것이 느껴집니다.
 
이것이 생긴 이유는 모낭의 입구가 막혔거나 다양한 이유로 발생합니다. 피부안쪽에 각질등 물질이 들어가서 증식여 낭종을 생성시킵니다.
 
표피낭종에 작은 구멍을 보고 피지를 짜내면 혹이 사라질 것 같아서 손톱이나 면봉으로 짜내는 경우가 있는데
세균감염에 쉬운부위이고 낭종이 밖으로 배출되지 않고 피부 안쪽에서 터지면 염증을 발생시킬 수 있어
 
가능한 병원을 방문하여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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