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의학관련,건강정보

워터픽, 아쿠아픽. 구강세정기 잘못 사용하면 이렇게 된다. 주의사항

by 바이오허준 2023. 8. 26.

이를 닦아도 텁텁하고, 치실은 귀찮고, 이를 더 깨끗하게 관리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출시된 구강세정기.
 
워터픽, 아쿠아픽이란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데, 
치과에 가서 스케일링 받을때 쏘던것을 연상케합니다.
 
이것을 사용하면 묵었던 음식찌꺼기가 빠지고, 전에 없던 시원함.
까끌거리고 이물같은 것이 사라진 느낌이 든다고 합니다.
 
스케일링을 집에서 하는 느낌이라는 후기도 있지만, 잘못 사용하면 잇몸건강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구강세정기 부작용

 

<잇몸건강 악화>

 
구강세정기는 수압으로 치아에 붙은 이물질을 제거해주는 것인데, 수압을 이물질만 제거하는곳에 조준하여 쏴야하지만,
 
막상 해보면 잇몸에도 쏘게 됩니다. 직접 잇몸에 쏘기도 하고, 이물질이 떨어져 나가면서 생긴 잇몸과 치아사이
 
약한 부분에 물을 쏘기도 하는데, 이때 잇몸에 상처가 입게 되면 출혈이 일어날 수 있고, 각종 세균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잇몸병을 앓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가 시림>

 
이가 시린 증상은 치아와 잇몸 사이에 구간이 생겨서 발생합니다. 
 
워터픽을 사용하게 되면 오랫동안 쌓였던 치석등이 제거되어 구간이 생기게 되고 이로 인해 치아가 시린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스케일링을 해보셨다면 관리 직후에 이가 시린것을 느낀것과 비슷한 원리 입니다.
 
이가 시린 증상은 꾸준히 관리하면 호전되긴 하지만,
 
잘못된 조준으로 잇몸에 지속적으로 수압이 닿게되면 잇몸이 벌어져서 시린이가 계속 될 수 있습니다.
 
 
 

워터픽은 양치질의 보조수단

 
워터픽을 맹신하여 칫솔질을 게을리 하면 장기적으로 잇몸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치아관리와 잇몸관리도 함께해야 나이가 들어서 잇몸이 무너지거나, 잇몸관련 질환에 걸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양치질로 음식찌꺼기를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우선이고
워터픽은 후속으로 마무리한다는 느낌으로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워터픽위주로 치아를 관리하다보면, 어쩔 수 없이 잇몸에 수압을 쏘게 되고,
결국 잇몸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세정용으론 중간단계나 강한 단계를 사용. 잇몸마시지 할때는 약한단계를 사용하는 등
구강세정기 사용 방법을 충분히 읽어보고 익숙해져야 합니다.
 
사용중에 통증과 불편함을 느끼면 사용을 중단하고 불편함이 오래되면
가까운 치과를 찾아 진단을 받아 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본 블로그의 의학정보는 참고자료이므로 정확한 증상과 진단은 전문가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