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먹고 난후 하품이 계속 나온다면. 원인은 이것때문. 식사후 심한피로감 이유

점심을 먹고 나른한기분과 함께 나오는 하품.
 
식곤증은 기본적인 우리몸의 반응입니다. 
 
식사후에 피곤한 것은 당연한 반응이지만, 하품을 지나치게 많이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쩍쩍 벌리는 하품을 연속으로 계속하게되면
보기도 좋지 않고 옆사람이 어떤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란 걱정을 할때도 있습니다.
 
 
밥을 먹고 난후 유독 심하게 하품하는 원인에 대해 알아봅시다
 
 
 

식사하고 하품을 계속하는 이유

 

<과한식사>

 
식사후에 피곤함을 느끼는 이유는 소화를 위해 혈액이 위장으로 몰리고 뇌로 가는 혈액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과식을 하게되면 위장은 부담을 느끼게되고 소화를 더 많이 하기 위해 
더많은 혈액이 흘러들어와야 합니다.
 
식사후 과한 하품을 하는 사람의 식습관을 보면
 
10분내 빠르게 식사를 하고 배가 양껏 부를때까지 먹는 경향이 있습니다.
 
과식으로 인한 음식이 소화되면서 생기는 혈류의 영향이 피곤함을 더 느끼게 하고
하품을 계속 나오게 하는 것입니다.
 
 

<기름기있는 음식>

 
점심식사로 튀김, 햄버거, 피자같은 고칼로리 음식을 먹으면 일반식사보다 더 피곤함을 느끼게 됩니다.
 
지방은 단백질과 탄수화물보다 분자가 훨씬 커서 소화하기가 어려운 영양소라서 위장에
더 많은 혈액이 몰려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고지방 음식을 먹으면 지방분해를 돕기 위해 콜레시스토키닌 이란 성분이 분비되는데
이 성분이 증가하면 졸음이 더 많이 온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모닝커피로 인해>

 
아침 출근후 마신 커피한잔은 잠을 쫒고 각성효과를 발휘하는데, 보통 3~5시간 후 각성효과가 절반이상 제거 됩니다.
 
출근시간이 8시~9시라고 하면 일반 12시~1시에 먹는 점심시간이후에 카페인 효과가 떨어지면서
아침에 커피로 이겨냈던 졸음이 점심식사와 함께 한꺼번에 몰려왔을 수 있습니다.

 
점심식사이후 커피를 마시면 해결이 될것이지만 이것으로 졸음이 올때마다 커피를 마시는 카페인중독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혈당 때문에>

 
식사후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면 우리몸은 피로감을 느끼고 졸음이 몰려 옵니다.
이후 인슐린이 작용하여 혈당이 다시 급격하게 내려 갑니다. 이때 또다시 피로감과 졸음이 가중됩니다.
 
이렇게 혈당조절에 문제가 생긴것은 당뇨병 초기증상일 수 있습니다.
당뇨병 초기증상으로 심한 피로감의 원인중 하나가 혈당의 급격한 높낮음입니다.
 
 
혈당이 급격하게 올랐다가 급격하게 내려가는 것을 배구공이 높게 떴다가 스파이크로 아래로 강하게 내려치는 것이 닮았다하여 혈당스파이크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런 혈당스파이크현상은 당뇨가 아닌 사람에게 나타나기도 하지만
당뇨의 전조증상이란 것을 인지하고
 
지금부터라도 관리를 시작해야 합니다.
 
당뇨병은 각종합병증으로 인해 치명적인 위험이 될 수 있습니다.
 
당뇨병에 걸리면 완치되지 않기 때문에,
전조증상이란 경고를 무시하지 말고 관리를 시작할때라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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