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의학관련,건강정보

밥배, 디저트배가 따로 있다? 배불러도 디저트가 쭉쭉 들어가는 이유는

by 바이오허준 2023. 8. 8.

더이상 안 들어갈정도로 밥을 먹고도 디저트는 들어가는 신기한 이유.
 
케이크, 마카롱등등 맛있는 디저트가 너무 많아서 놓칠수 없다는 의지로 먹는다곤
너무 잘들어가는 것이 이상하지 않으신가요?
 
아니, 오히려 밥을 먹고나서 디저트를 먹어야 더 맛있는것 같은건 왜 그런것일까요?
 
위장에 밥을 저장하는 곳과 디저트를 저장하는 곳이 정말 따로 있는 것인지
 
그 내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배불러도 디저트가 들어가는 이유

 
우리의 욕구중에 식욕이라는 것이 있는데, 두가지로 나누어서 볼 수 있습니다.
 
생리적, 생존을 위한 식욕과 쾌락을 위한 식욕 두가지로 볼 수 있는데
 
배가 고플때 밥을 먹는 것은 생리적으로 먹어야 하는 욕구가 나타난것입니다.
 
쾌락적 식욕은 배가 부른것과 상관없이 먹고나서의 즐거움을 느끼기 위해 찾는 욕구입니다.



 
디저트를 먹고나면 당분으로 뇌가 즐거움을 느끼게 되고,
뇌에선 그 즐거움을 기억해서 나중에 다시 찾게 만듭니다.
 
밥을 먹고 포만감과 배부르다는 느낌은 뇌에서 관장하고 있습니다.
 
 
 
디저트를 먹을때는 뇌에서 배부르다는 지시를 접어두고, 먹으라는 지시를 하게 됩니다.
 
이때 신기하게도 위 안쪽의 음식들이 아래로 밀려서 위가 시작되는 입구쪽 근육이 느슨해지게 되고
위까지 꽉차서 밥을 못먹을거같은 느낌이 사라지게 됩니다.
 
이런 신체변화를 일으켜 디저트를 먹게만들고 뇌는 행복감을 느끼게 되는데,
 
행복감을 느끼는 경험이 다음에도 디저트를 찾게 만듭니다. 
 
 
 
 
 

밥먹도 나면 매번 디저트가 땡기는 이유

 
밥을 먹고나면 꼭 단게 땡기는 사람은 뇌에서 단것을 달라고 요구하고 있는 겁니다.
 
습관이 되면 디저트를 먹는 것을 차기 힘들어 집니다. 반복해서 디저트를 먹게되는 것이 중독의 일종입니다.
 
밥먹고 디저트를 먹지 않으면 불안감이 생기고 먹지 않으면 안될것 같은 감각에 지배받아서
먹어야 하는 행동을 해야하는 것이 다른 중독과 다르지 않습니다.

 
그리고 디저트는 자체적으로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살을 찌게 만들고 혈당을 오르락내리락 요동치게 만들수도 있습니다.
 
인슐린분비 시스템을 건들여서 당뇨의 위험성이 올라갈수 있습니다.


 
건강이 안좋아지는것, 질병에 걸리는 것은 몇번의 행동, 하루아침에 생기는 것이 아니라서
디저트를 즐겨도 당장은 건강에 큰 무리가 없지만, 
 
여러가지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디저트를 꾸준히 즐기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당뇨나 심혈관계질환이 걸릴 확률이 높다는 것을 인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한 디저트 습관을 들여라

 
 
적당히 즐기되, 중독이 되진 말아야 합니다.
매일 식사후 디저트를 즐기는 것은 피하고 횟수를 줄일 수 있으면 좋고,
디저트를 과하게 즐겼다고 생각되면 운동을 하는 방법등으로
관리하면 도움이 됩니다.
 
매끼마다 디저트를 먹는 사람이 한끼 안먹는 것은 금단증상 때문에 어려울 수 있습니다.
금단현상이 와도 참을 수 있는 의지는 본인건강을 얼마나 소중하게 생각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금단증상으로 단것을 끊키 어렵다면
 
덜단것, 더 나아가 달지 않은것. 덜기름진것으로 천천히 대체하면
건강에서 멀어지는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본 블로그의 의학정보는 참고자료이므로 정확한 증상과 진단은 전문가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