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워는 몸을 깨끗하게 하고 기분을 상쾌하게 만들고,
몸에 붙은 각종 안좋은 물질을 제거하는등, 건강과 좋은 컨디션 유지를 위해 꼭 해야하는 것입니다.
여름에는 땀이 많이 나기때문에 샤워를 특히 더 자주하곤 하는데
어떤 사람은 샤워를 해도 냄새가 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냄새나는 본인은 모르지만 주위에선 그 냄새를 느끼게 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바로 이런 이유때문에 그 사람 몸에서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씻어도 몸에서 냄새가 나는 이유
<무리한 다이어트>
다이어트를 심하게 한 경우 몸에서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은 영양소가 부족해지면 뇌에서 케톤이라는 물질을 생성합니다.
케톤이란 물질은 부족한 탄수화물같은 에너지원을 대신해 지방이나 단백질같은 것을
대체로 에너지로 사용하게 만듭니다.
바로 이 케톤이란 물질이 강한 암모니아 냄새를 유발합니다.
다이어트를 심하게 한 사람은 샤워를 해도 몸안쪽에서 암모니아 냄새가 나는 케톤을
생성하기 때문에 냄새가 계속 나는 것입니다.
다이어트가 끝나서 충분한 영양섭취를 하면 냄새는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됩니다.

<나이가 들면서>
40대가 되면 몸에서 노넨알데하이드라는 물질이 만들어 집니다.
청년시절엔 생기지 않는 물질이고 40대 이후부터 서서히 생기는 이 물질은 노년이 되면 더 많이 생성됩니다.
이 성분은 피지속의 지방산이 산화되면서 생긴 물질인데,
모공에 쌓여 부패하게되면서 퀴퀴한 냄새를 유발 합니다.
이 물질은 운동을 하여 땀으로 배출하고 샤워로 깨끗하게 씻어내면 사라지지만
운동을 거의 하지 않는 중년은 나이가 들어가며 냄새가 점차 심해질 수 있습니다.
노인에게서 퀴퀴한 냄새가 나는 이유도 바로 노넨알데히드란 놈 때문인데, 노인의 경우 운동을 하는 경우가 별로 없기 때문에 모공에 쌓인 물질이 배출되지 않아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중년이라고 안심할것이 아니라
땀을 흘리는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하고 깨끗이 씻는다면 냄새는 사라지게 될것입니다.
<각종 질병으로 인해>
몸에서 냄새가 나는 이유는 어떤 질병에 걸렸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갑상선염이 생기면 구취가 심해지고 발과 몸에 땀이 많이 나서 발냄새와 몸냄새 땀냄새가 심해지는 경우가 잇습니다.
갑상선염이 진행되어 감상선기능저하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또 간질환이 있는 경우 몸에 노폐물 해독이 원할히 되지 않아 몸에 축적되어 달걀썩는 냄새가 몸에서 날 수 있습니다.
폐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도 음식물 썩은냄새가 날수도 있고 신장에 이상이 있으면 암모니아 냄새가 날수 있습니다.
씻어도 냄새가 계속 나는 원인을 찾을 수 없다면 종합건강검진등을 통해, 신체 기능의 이상을
점검해보시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본 블로그의 의학정보는 참고자료이므로 정확한 증상과 진단은 전문가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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