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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관련,건강정보

방금 씻었는데도 몸에서 냄새나는 이유는 이것을 의심. 다이어트 때문일수도

by 바이오허준 2023. 7. 28.

샤워는 몸을 깨끗하게 하고 기분을 상쾌하게 만들고,
몸에 붙은 각종 안좋은 물질을 제거하는등, 건강과 좋은 컨디션 유지를 위해 꼭 해야하는 것입니다.
 
여름에는 땀이 많이 나기때문에 샤워를 특히 더 자주하곤 하는데
어떤 사람은 샤워를 해도 냄새가 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냄새나는 본인은 모르지만 주위에선 그 냄새를 느끼게 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바로 이런 이유때문에 그 사람 몸에서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씻어도 몸에서 냄새가 나는 이유

 

<무리한 다이어트>

 
다이어트를 심하게 한 경우 몸에서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은 영양소가 부족해지면 뇌에서 케톤이라는 물질을 생성합니다. 
 
케톤이란 물질은 부족한 탄수화물같은 에너지원을 대신해 지방이나 단백질같은 것을
대체로 에너지로 사용하게 만듭니다.
 
바로 이 케톤이란 물질이 강한 암모니아 냄새를 유발합니다.
 
다이어트를 심하게 한 사람은 샤워를 해도 몸안쪽에서 암모니아 냄새가 나는 케톤을 
생성하기 때문에 냄새가 계속 나는 것입니다.
 
다이어트가 끝나서 충분한 영양섭취를 하면 냄새는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됩니다.
 



 

<나이가 들면서>

 
40대가 되면 몸에서 노넨알데하이드라는 물질이 만들어 집니다.
 
청년시절엔 생기지 않는 물질이고 40대 이후부터 서서히 생기는 이 물질은 노년이 되면 더 많이 생성됩니다.
 
이 성분은 피지속의 지방산이 산화되면서 생긴 물질인데,
모공에 쌓여 부패하게되면서 퀴퀴한 냄새를 유발 합니다.
 
이 물질은 운동을 하여 땀으로 배출하고 샤워로 깨끗하게 씻어내면 사라지지만
운동을 거의 하지 않는 중년은 나이가 들어가며 냄새가 점차 심해질 수 있습니다.
 
노인에게서 퀴퀴한 냄새가 나는 이유도 바로 노넨알데히드란 놈 때문인데, 노인의 경우 운동을 하는 경우가 별로 없기 때문에 모공에 쌓인 물질이 배출되지 않아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중년이라고 안심할것이 아니라
땀을 흘리는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하고 깨끗이 씻는다면 냄새는 사라지게 될것입니다.
 
 
 

<각종 질병으로 인해>

 
몸에서 냄새가 나는 이유는 어떤 질병에 걸렸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갑상선염이 생기면 구취가 심해지고 발과 몸에 땀이 많이 나서 발냄새와 몸냄새 땀냄새가 심해지는 경우가 잇습니다.
갑상선염이 진행되어 감상선기능저하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또 간질환이 있는 경우 몸에 노폐물 해독이 원할히 되지 않아 몸에 축적되어 달걀썩는 냄새가 몸에서 날 수 있습니다.
 
폐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도 음식물 썩은냄새가 날수도 있고 신장에 이상이 있으면 암모니아 냄새가 날수 있습니다.
 
씻어도 냄새가 계속 나는 원인을 찾을 수 없다면 종합건강검진등을 통해, 신체 기능의 이상을
점검해보시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본 블로그의 의학정보는 참고자료이므로 정확한 증상과 진단은 전문가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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