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를 삐끗했을때 빠르게 회복할 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 발목 염좌 회복법

농구나 축구를 하다가 보면 흔하게 발생하는 발목 부상. 
 
길을 걷다가 발을 잘 못 디뎌서도 발못은 쉽게 삐끗하게 되는데,
 
통증이 나타났다가 사라지지 않고 오래 가게 되면 발못이 삐었다라고 합니다.
 
발못이 삐었다라는 말은 접질리거나 뼈마디가 어긋낫다는 표현인데,
실제는 인대가 늘어난 것이 보통입니다.
 
인대가 늘어나서 일시적으로 통증이 있는 것을 삐었다라고 주로 표현하고, 이것을 염좌라고 합니다.
 
염좌, 발목을 삐게 된 이유와 빠르게 치유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염좌, 발목을 삐게 된 이유

 
 
다리가 삐끗한 증상은 주로 인대가 늘어나서 발생합니다.
 
인대가 늘어난 증상. 즉, 염좌가 발생한 이유는 관절이 가능한 가동범위를 넘어선 운동이나 외부충격이 가해졌을때
주로 발생합니다.
 
계단을 걸어가다가 헛딛여서 갑작스럽게 발목이 꺽이는 경우. 인대에 손상을 입으면 염좌가 발생합니다.
 
축구를 하다가 무리해서 방향을 바꾸거나, 디딤발을 잘못 잡는 경우에 가동범위를 넘어선 압력을 받으면
염좌가 발생합니다.
 
이렇게 발생한 염좌는 가볍게 찢어진 상태부터 완전히 찢어진 상태까지 3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염좌의 단계

 

<1단계>

 
인대가 미세하게 찢어진 상태로 걸을 때 통증이 발생하지만, 휴식을 취하면 2주내 회복합니다. 
 
 

<2단계>

 
인대가 부분적으로 찢어진 상태입니다. 다리에 붓기가 심하고 통증도 심한 상태입니다. 걸을때 힘이 들어가지 않아
절뚝거리게 됩니다.
 
발목을 사용하지 않아야 하며 치료를 잘 한 경우 2~3주내 회복합니다.
 

<3단계>

 
인대가 완전히 찢어지거나 파열된 상태 입니다.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고 붓기가 심하며, 걷을 수 있는 상태가 아닙니다.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며 치료되는 기간이 4주이상 걸릴 수 있습니다.
 
 

염좌의 치료방법

 
다리 인대가 늘어난 단계를 떠나 발목염좌가 발생한다면 완전하게 상태가 회복될때까지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오래 걷거나 오래 서있거나 운동을 다시 해서 무리하게 되면
증상이 악화되고 
 
만성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만성으로 발전하게 되면 발목을 수시로 삐게 됩니다. 인대가 회복을 못한상태가 지속되고 발목이 불안정해서
계속 염좌가 발생하게 되는 겁니다.
 
염좌의 가장 중요한 치료방법은 완전히 낫는 것입니다.
 
완전히 낫는 것을 빠르게 하는 방법으론
 
발목을 사용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염좌 상태, 통증심한것에 따라 붕대를 감거나 부목을 하는 것으로 발목사용을 최소화하면 빠르게 회복될 수 있습니다.
 
염좌 2단계이상 발생하였다면 가까운 전문 치료병원을 방문하여 관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밤중이거나, 환경에 따라 병원을 가지 못하는 상황일 경우, 통증과 붓기를 완화하기 위하여 냉찜질, 얼음찜질을 하면 
완화가 됩니다.
 
 
 
 
 

본 블로그의 의학정보는 참고자료이므로 정확한 증상과 진단은 전문가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