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시 음식을 먹고 있어도 다른 무언갈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배가 많이 부른데도 음식이 더 당긴다면 음식중독이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음식중독으로 폭식을 하게 되면 소화를 시키지 못하고, 복부팽만, 위장장애를 겪게되면서
야식을 즐기면 역류성식도염을 달고살게 되며
자연스럽게 비만으로 이어지고 각종 합병증이 생기게 됩닏.
음식중독은 건강에 안좋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왜 발생하고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음식에 중독되는 이유
담배중독, 알코올중독 처럼 음식중독도 중독의 과정은 비슷합니다.
음식을 먹으면 뇌의 쾌감 중추신경이 자극되면서 행복호르몬이 분비됩니다. 행복호르몬의 강렬함으로
배고프지 않아도 자꾸 음식을 먹어서 행복호르몬을 분비하라고 뇌가 지시합니다.

다른종류의 음식, 양념을 찾게되고 질리지 않도록 다양한 음식을 접하여 계속 먹게 만듭니다.
음식에 중독되어서 먹어야 할 양 이상으로 과식, 폭식하게 됩니다.
음식 중독이 악화되는 요인
<먹방이 음식중독을 부른다>
음식 중독이 있는 사람이 상태가 더 악화되거나, 음식중독이 아니더라도 악화되는 요인은 우리가 흔히 보는
먹방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먹방을 보며, 먹지 않는 것이고 눈으로 보는 것이기 때문에, 대리만족을 느끼는 행위라서 먹는것을 줄여준다고
착각할 수 있지만,
먹방을 보게되면, 먹고싶지 않았던 음식이 당기게 되고 뇌가 자극되어서 그 음식을 찾아먹게 만들며,
음식을 먹으면서 보게되면 다른 음식이 또 당기게 되는 충동이 일어납니다.

먹방은 결국 식욕을 더욱 당기게 만들어서 평상시보다 많이 먹게 만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음식중독이 있어 폭식, 과식, 야식을 즐기는 분들이라면
먹방 보는 것을 삼가하거나 줄여야 합니다.
<다이어트가 음식중독을 부른다>
다이어트를 한 사람은 식사를 제한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음식을 먹는 즐거움과 행복호르몬을 느끼는 민감도가
높습니다.
음식을 제한함으로써 금단현상이 생긴상태에서 음식을 먹게되면 쾌락이 폭발하고 충동적으로 폭식을 하게 만듭니다.
다이어트를 하다가 먹는 강한양념의 음식이 하루종일 느껴지는 것처럼 몸이 예민한 상태에서 느끼는
음식의 행복호르몬은 강렬하기에
이후에 음식중독을 부를 수 있습니다.
음식중독, 폭식을 줄이는 방법
<식단을 바꿔보자>
음식중독의 문제 중 하나로 과도한 탄수화물을 섭취하여 비만이 되기 쉬운것이 있습니다. 탄수화물을 줄이려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탄수화물을 줄이는 것이 힘들다면
흰쌀밥보단 현미등 잡곡류를 늘리고, 식빵보단, 곡물식빵을 섭취하는, 정제되지 않은 음식을 먹으면
좋습니다.
강한양념 대신 가벼운 양념으로 바꿔서 먹어보는 시도를 하는 것도 음식섭취욕구를 줄이면서
칼로리를 줄일 수 있는 방법 입니다.
그리고 채소를 많이 먹게 되면 부족한 영양소가 채워지고, 몸속 불필요한 지방, 염분제거가 되면서
점차 폭식을 자제하게 됩니다.
<식단을 적어보자>
음식중독은 충동적으로 먹는 일이 많기 때문에, 먹고 후회를 많이 합니다.
그런데, 후회만 하고 지나간다면, 다시 반복된 폭식을 할 수 있습니다.
눈으로 내가 무엇을 먹었는지 기록해 놓으면, 죄책감이 들면서 정신을 차리게 되고
아무래도 다음번 먹을 것을 한번이라도 덜 먹게 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식단 적는 것에 집착하여 칼로리, 용량을 모두 적기엔 어려울 수 있으니,
음식을 검색하면 자동으로 1인분 칼로리가 나오는 스마트폰 앱을 사용하여
기록하는 습관을 들이면 좋습니다.
본 블로그의 의학정보는 참고자료이므로 정확한 증상과 진단은 전문가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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