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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관련,건강정보

흡연자라면 챙겨 먹어야 할 영양제. 그리고 절대 피해야 할 영양제

by 바이오허준 2023. 5. 11.

영양제는 식사로 채우기 어려운 비타민등을 섭취 할 수 있어서,
서구화된 식당과 인스턴트 음식이 많아진 우리에겐 대부분의 가정에 필수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흡연자의 경우, 아무래도 담배가 몸에 좋지 않은 것이고 영양소등을 배출할 수 있기 때문에 
보충해주기 위하여 비타민을 섭취하곤 합니다.
 
흡연자에게 도움이 되는 영양제가 있지만,
반대로 절대 피해야하는 영양제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흡연자 대부분 피해야할 영양제를 모르고 있습니다.
 
흡연자가 챙겨먹어야 할 영양제와
중단 또는 금지해야할 영양제를 알려드리겠습니다.
 


흡연자가 챙겨 먹으면 좋은 영양제

 

<비타민C>

 
흡연을 하게되면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가 우리 몸에 많이 발생하게 되는데,
노화를 일으키는 것 뿐만 아니라 암 발생률을 높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흡연자는 혈중 활성산소를 제거하는데 효과가 좋은 성분인 비타민C를 꼬박 챙겨먹으면
좋습니다.
 
미국 질병관리본부에서 실제로 권장하길
흡연자는 일반인보다 더 많은 비타민 C를 섭취해야 한다고 합니다.
권장 비타민C의 양은 하루 135mg 입니다.
 


 

<오메가3>

 
담배에 들어있는 니코틴이 혈관을 손상시키는데, 특히, 눈에 있는 모세혈관또한 손상시켜서
눈건강을 해치고, 시력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오메가3는 염증을 완화하는 효과뿐만 아니라 눈의 각막세포를 재생시켜서 눈을 건조하지 않게
만드는데 도움이 되는 성분입니다.
 
또한, 오메가3성분을 꾸준히 섭취하면 흡연자의 니코틴 의존도가 낮아진다는 연구결과도 있으니
하루에 너무 많은 담배를 피거나, 금연을 계획하고 있다면
 
평소에 오메가3를 꾸준히 섭취하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
 
 
 

흡연자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영양제

 

<루테인>

 
눈에 좋다고 알려진 루테인은, 흡연자에겐 안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루테인에 포함된 카로티노이드 성분이 흡연자의 눈건강을 해치고
시력을 악화시키면서 심지어 폐암 발병확률도 높인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식품의약안전처에서도 
흡연자가 루테인을 장기 복용할 경우 폐암 발병률이 최소 3배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한적 있습니다.
 
루테인 섭취를 해야하는 흡연자가 있다면 반드시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으시길 권해 드립니다.
 
 

 

<베타카로틴>

 
당근, 고구마등에 많다고 알려진 베타카로틴은 다행히 음식으로 섭취하는 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비타민A영양제에 포함된 베타카로틴은 흡연자의 폐암발병률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핀란드에서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1900명의 남성 흡연자들을 대상으로 8년동안
하루 20mg의 베타카로틴을 섭취한 경우 폐암이 18%나 증가했다고 합니다.
 
베타카로틴은 우리몸에 해로운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는 좋은 효과가 있지만,
흡연자의 혈액은 이상작용을 일으켜 직접 산화해 세포들을 공격하고 암세포를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식품에서 나오는 자연 베타카로틴말고 영양제로 만들어진 베타카로틴을 조심해야 하는데,
 
종합비타민을 섭취하게 되면 가능한 비타민A는 없는 약으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본 블로그의 의학정보는 참고자료이므로 정확한 증상과 진단은 전문가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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