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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관련,건강정보

올바른 칫솔질 방법. 너무 오래 칫솔질 하면 더 안좋다. 바나나껍질과 소금으로 이를 닦는 속설

by 바이오허준 2023. 4. 16.

치아 건강의 가장 첫번째이면서 적극적인 행동 칫솔질
 
올바른 칫솔질로 꾸준하게만 해도 치아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치아는 관리하지 않으면, 큰 후회를 하게 되는데요,
 
치아를 관리해야 하는 이유와 올바른 칫솔질방법
그리고 치아관련한 속설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치아를 꾸준히 관리해야 하는 이유

 
이를 꾸준히 관리하지 않으면 썩고, 잇몸이 흔들리고 심지어 이빨이 빠지게 됩니다.
 
잘 관리하지 않아도 젊은나이엔 충치만 생기는것같고
이 닦으면 금방 회복되는 것 같지만
 
50대 60대가 넘어가면서 그동안 관리하지 못했던 누적 결과가 나타납니다.
 
잇몸이 무너지는 치주질환이 생기고, 치아가 무너지고 빠져서
치과를 단골로 삼게되고, 많은 돈을 지불하게 됩니다.
 
치아관리는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가장 빠릅니다.
바로 오늘 부터 올바른 칫솔질과
치아건강을 악화시키는 행위를 중단해야 합니다.
 


 

올바른 칫솔질 방법

 

<식사이후 30분>

 
식사를 하고난 이후 30분~1시간내 이를 닦아야 합니다. 
 
콜라나, 사이다, 커피같은 산성성분이 많은 음식을 먹었다면 치아표면의 방어막이 
약해진 상태라서 바로 이를 닦으면 오히려 치아에 더 안좋을 수 있으니 30분이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 식사를 했다면 식사이후 바로 이를 닦아도 됩니다.
 
식사이후 이를 닦지 않고 너무 긴시간 방치하지 않아야 합니다.
 
 
 

<양치는 3분>

 
너무 오랜시간 이를 닦는 것보다 자주 닦는 것이 더 좋습니다. 
 
이빨안쪽 바깥쪽 구석까지 루틴처럼 
 
빠지는 곳없이 닦아야 하되,
 
너무 오랜시간 닦으면 치아를 오히려 마모시킬 수 있으니
 
3분정도 닦는 것으로 칫솔질을 완료 합니다.
 
 

<칫솔은 자주 바꿔라>

 
칫솔모 교체는 의외로 자주 일어납니다. 칫솔을 사용하다 보면 칫솔모가 탄력을 잃고 휘어지게 되는데,
휘어진 칫솔은 효과가 떨어집니다. 
 
최소 3개월에 한번은 바꿔야 하고 그전에라도 칫솔모가 절반에서 3분의1정도 휘었다면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칫솔모가 휜채로 양치질을 하면 효율이 절반으로 떨어집니다.
 
 
 

치아관련 속설

 

<바나나껍질이 치아미백에 도움이 된다>

 
누런치아보다 새하얀 치아가 인상에 더 좋기 때문에, 치아미백을 위해 
 
세간에 알려진 속설인 바나나껍질을 이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로 바나나껍질 안쪽의 하얀 부분을 이빨에 문지르면 치아가 하얗게 된다고 믿는 것인데요,
 
바나나껍질엔 실제로 치아를 녹이는 효과가 있어
 
누렇게 착색된 치아가 녹아 하얗게 만들어주긴 하지만,
 
장기적으론 치아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산성으로 마모된 치아로 잇몸과 맞물리는 것이 약해져서 입안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소금으로 양치하면 충치가 안생긴다>

 
소금의 살균기능이 치아의 나쁜 세균을 죽이는 효과가 있어 소금으로 칫솔질을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오히려 치약이 더 효과가 좋습니다.
 
소금은 알갱이이기때문에 아무리 작은 소금으로 닦아도 치아에 닿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살균효과가 있긴하겠지만, 닿지않는 부분도 있기에 효율이 떨어집니다.
 
치약은 치아를 깨끗하게 닦기위한 성분들이 많은데 대표적으로 연마제와 불소입니다.
 
연마제는 치아에 붙은 이물질과 프라그를 떼어내는 역할을 하고 불소는 치아표면을 소독하고 방어막을 형성시켜 줍니다.
 
주로 살균효과가 있는 소금보다 치약이 효율과 영향이 훨씬 좋습니다.
 
그리고 굵은소금은 잇몸을 상하게 하여 잇몸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소금보다 좋은 성분의 치약을 사용하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본 블로그의 의학정보는 참고자료이므로 정확한 증상과 진단은 전문가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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