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때문이야~라는 광고 기억하시나요?
간이 살아야 나도 산다. 등등 무수히 많은 간과 관련한 영양제 광고를 통해
우리는 간이 건강해야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다고 상식적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우루사, 밀크씨슬등 많은 종류가 출시되었고, 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되었는데,
정작 필요한 사람은 섭취하지 못하거나, 필요하지 않은 사람이 섭취하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내 간이 지금 어떤 상태인지 파악을 한다면,
간건강을 보다 잘 챙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간 건강 자가진단 테스트
<간 건강 진단>
1.아침에 일어나기 힘들고 피로감이 심하다
2. 갑자기 술이 약해졌다. 숙취가 오래간다
3. 우측 상복부(간 위치)가 답답하고 불쾌감이 든다
4. 여성의 경우 생리불순, 남성의 경우 여성형유방증이 생긴다
5. 배에 가스가 수시로 차고 방귀가 자주 나온다
6. 몸에 경련이 일어난다
7. 피부가 가렵다
8. 대변이 흰색이거나 소변이 진한 갈색을 띈다
9. 손톱이 하얗게 변하고 세로 줄무늬가 생겼다
10. 배에 복수가 차고 양쪽 다리가 붓는다
위 열가지 항목 중 3가지 이상이라면 간건강 상태를 의심해봐야하고 5가지 이상이라면 간 건강에 적신호라고 할 수 있습니다. 3가지 이하라도 8~10번의 증상이 하나라도 껴있다면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여 간건강 진단을 받아 보셔야 합니다.
배에 복수가 찼다는 건 배에 물이찬것처럼 불러오는 상태를 말하는데 85%가 간경변증이 원인이라고 합니다.

간 건강을 지키기 위한 방법
<음주는 적당히>
술을 해독할때 간이 작용하게 되는데, 간이 해독할 수 없을 양의 음주를 하면 간건강에 무리가 가게 됩니다.
한번에 너무 많은 술을 마시는 것만이 문제가 아니라
조금씩이라도 매일 마시는 것도 간을 악화시키는 요인 입니다.
<불필요한 약은 먹지마라>
증상이 없는데도 꾸준히 먹는 약들. 양약, 한약. 건강보호식품, 생약등이 간손상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건강때문에 약을 먹는 행위가 오히려 간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운동하라>
살이 찌지 않은 사람도 지방간에 걸릴 수 있습니다. 지방간은 간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인데,
사람마다 지방간이 생기는 이유는 차이가 있습니다.
지방간을 방치하면 간세포가 손상되기 때문에 운동으로 지방간을 줄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1주일에 최소 2회이상 유산소와 근력운동을 실시하면 지방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아래는 대한간학회가 제시하는 간건강 5대 생활수칙이니, 참고하여 건강한 간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 간염검사와 예방접종하기
- 술과 불필요한 약 삼가하기
- 음식은 골고루, 현명하게 먹기
- 일주일에 두번이상, 최소 30분 이상 운동하기
- 간질환 환자는 적어도 6개월마다 검진하기
본 블로그의 의학정보는 참고자료이므로 정확한 증상과 진단은 전문가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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