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호르몬이 몸에 얼마나 나쁠까? 패트병와 영수증에 환경호르몬이 많다.

환경호르몬이란 무엇일까요? 
 
우리몸에 호르몬이 흐르고 움직이고 작동하는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익히 알고있는 사실입니다.
 
밥을 먹어야할때가 되면 호르몬이 배고프다는 신호를 주어서 밥을 먹게 만드는 것처럼
 
호르몬은 우리몸 많은 부분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환경호르몬은 무엇일까요?
 
안좋은 환경에서 나온 호르몬 일까요?
 
환경호르몬은 몸에 흡수되면 우리몸에 흐르는 호르몬을 교란시키는 화학물질을 호르몬이라 말합니다.
 
전자렌지에 패트병을 넣어서 돌리면 몸 호르몬을 교란시키는 안좋은 물질이 나오는데 그것이 환경호르몬입니다.
 
유형별로 환경호르몬이 어떻게 신체를 교란하는지 알아보고 피해야할 행동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유형별 환경호르몬과 피해

 
 

<장난감, 화장폼용기 의료용품의 프탈레이트>

 
딱딱한 플라스틱을 부드럽게 하고 향과 색을 오래유지시키기 위해 첨가하는 물질인 프탈레이트는
 
장난감, 의료용품과 화장품 용기에 많이 사용됩니다.
 
이 물질에 노출이 많이 되면 뇌신경계 관련 질환이 생길 수 있고 아이들의 경우 뇌발달 저하,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프탈레이트를 거의 사용하지 않거나 사용했더라도 우리나라에서 인증된 제품을 사용해야 합니다.
 
 
 

<종이영수증의 비스페놀A>

 
식당에서 밥을 먹고 카드결제한다음 받는 영수증, 백화점에서 받는 종이영수증엔
 
비스페놀A라는 환경호르몬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이 환경호르몬은 우리몸에 흡수가 되면
내분비계기능을 방해하는데 특히 유방암과 정자감소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종이영수증은 가능한 만지지 않는 것이 좋고 사진을 찍어놓거나 전자영수증으로 받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아이들이 영수증을 만지지 않게 하는 것도 잊지마세요
 
 

<페인트, 가구접착제에 많은 톨루엔>

 
새집증후군이라는말 아시나요. 새로 이사한 집은 화학냄새가 나는데 그 냄새들은 접착제와 페인트냄새들 입니다.
 
이 냄새는 톨루엔이란 환경호르몬 물질에서 나오는 것인데, 오래 흡입하게 되면 두통, 시력저하,
 
폐기능 장애, 심장 부전등 무서운 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방부제로 사용되는 파라벤>

 
음식에 들어가는 방부제, 화장품 방부제는 파라벤성분입니다. 이 성분이 몸에 흡수되면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작용이 일어나거나 다른 호르몬을 교란시키기도 하고 암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방부제를 먹지 않는 것이 좋고, 음식물에 실수로 들어가게 되면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페트병에 많은 포름알데히드>

 
생수를 담은 패트병, 플라스틱 반찬통, 벽지, 바닥재에 사용되는 접착제등에서 포름알데히드라는 성분이 배출되는데
 
지속노출이 되면 관절통, 불면증이 생기고 현기증, 호흡곤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냥 사용할땐 환경호르몬이 발생이 거의 없지만 전자렌지에 넣거나 열을 가하면 발생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환경호르몬 영향을 피하는 법

 

<안전마크확인은 필수>

 
특히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 먹는 물통, 식판의 경우 안전마크가 있는 것을 사용해야 합니다. 
 
KC인증마크등 우리나라 안전마크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플라스틱용기 가열금지>

 
페트병, 랩, 호일을 가열하거나 뜨거운 음식을 담거나 전자렌지에 돌리면 환경호르몬이 나오니 피해야 합니다.
 
 
 

<불쾌한 화학냄새는 피하자>

 
페인트냄새, 접착제 냄새, 인테리어, 공사, 쓰레기소각냄새 등 맡아보면 불쾌한 냄새들이 있습니다.
 
그 냄새들은 대부분 환경호르몬을 발생시킵니다. 
 
새집증후군으로 냄새가 심하다면 냄새가 사라질때까지 환기를 해야하고 가급적 아이는 냄새가 사라지기전까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종이영수증 덜 만지기>

 
은근히 많이 만지는 종이영수증은 최대한 덜만지는 것이 좋고 전자영수증으로 받는것으로 전환해봅시다.
 
물기가 있거나 핸드크림을 바르고 만지면 환경호르몬에 더 많이 노출되니 조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