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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관련,건강정보

봄 야외 나들이에 조심해야 할 살인진드기. 산과 잔디의 쯔쯔가무시를 조심하세요

by 바이오허준 2023. 3. 31.

날이 따뜻해지면서 야외활동이 많이지고 있는 때 조심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살인진드기란 별명을 가지고 있는 쯔쯔가무시.
 
이름도 무시무시한 녀석인 쯔쯔가무시에 한번 물리면
 
큰 위험에 닥칠 수 있습니다.
 
쯔쯔가무시에 물리면 어떤 증상이 있으며 어디서 물리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쯔쯔가무시에 물리면

 
살인진드기인 쯔쯔가무시에 물리면 즉시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잠복기를 거치게 됩니다
 
상처는 1센티미터 반점으로 물린자국이 생깁니다.
 
1~3주 정도 잠복기가 지나간 후 갑자기 오한이 오고 열이 나고, 두통이 생기게 됩니다.
 
이후 기침과 구토, 근육통과 복통이 옵니다. 피부는 발진, 두드러기증상이 나타납니다.
 
증상이 발전하면 기관지염, 폐렴이 생길 수 있습니다.
 
구역질과 설사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쯔쯔가무시 치료법

 
쯔쯔가무시에 물리면 항생제를 투여하여 증상을 완화 시킬 수 있습니다.
 
적절한 치료를 하면 1~2일내 증상이 빠르게 호전되지만 치료하지 않으면 2주간 발열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그로인해 합병증으로 뇌수막염, 난청, 이명이 생길 수 있습니다.
 
쯔쯔가무시에 물렸다는 것을 알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좋고
 
언제라도 병원을 방문 할 수 있도록 않더라도 증상을 예의 주시하며 지켜봐야 합니다.
 
쯔쯔가무시는 사람끼리 전파가 되지 않아 격리를 하지 않아도 되고 
보호자가 함께 생활하여 관찰을 할 수 있습니다.
 
 

쯔쯔가무시 예방법

 
우선 숲이나 들판, 잔디를 조심해야 합니다. 이곳에 무심코 앉았다가 살인진드기에 물릴 수 있습니다.
 
앉게되는 상황이더라도 진드기 유충이 피부와 직접적으로 닿지 않게 긴팔, 긴바지, 양말등을 통해
 
노출을 최대한 안하는 것이 좋습니다.


 
벌초작업을 하면서 휴식을 취하다 물릴수도 있어 주의를 요합니다.
 
특히 야외나들이를 가서 잔디밭에 가게 된다면
반바지, 치마등을 입고 피부를 노출한 상태에선 바로 앉지말고 돗자리나 간이의자를 사용하여 앉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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