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환절기에 잘 걸리는 비염, 결막염, 감기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

싱그러운 봄과 함께 찾아오는 각종 질환들, 
바로 비염, 결막염, 감기입니다.
 
이 질환에 잘 걸리는 분들은 봄이 오길 두려워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원인과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면
잘 걸리지 않게 예방하실 수 있습니다.
 
 
 
 

봄 환절기 대표증상 에방과 치료법

 

<비염(알레르기성 비염)>

 
봄 환절기엔 꽃가루가 날리고 미세먼지가 많아지다보니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이 심해집니다. 
 
맑은 콧물, 재채기가 나오고 코가 막히고 주변이 가려운 증상이 나타났다가 사라지기도 하고
반복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눈이 충혈되는 증상이 동반되기도 하는 등 큰 고통은 없지만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을 유발하는 물질은 꽃가루, 반려동물의 털, 집먼지, 집진드기, 집곰팡이등이 있는데
이 물질들이 공기중에 떠다니면서 사람의 코점막에 붙게되면 과민반응이 생기게 되고
비염 증상이 나타납니다.
 
실제로 알레르기성 비염을 앓고 있는 분들의 코점막을 보면 부운부분이 발견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을 완화하거나 예방하는 방법은 유발하는 물질을 최대한 피하는 것입니다.
 
외출을 할경우 꽃가루와 미세먼지가 심하다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입니다.
만성비염에 시달리던 분들이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를 강제로 착용했을때 비염이 생기지 않았다는 후기들이 많아
마스크 착용은 실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집안 공기를 수시로 환기시켜 집먼지드기나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해야하며,
청소를 수시로 하여 먼지제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막염>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해 생기는 대표적인 질환이 결막염입니다. 평소와 달리 봄에 결막염환자가 많아지는 이유는
황사와 미세먼지가 봄에 특히 기승을 부리는 것과 연관이 있습니다.
 
결막염에 걸리게 되면 가렵고 눈이 부시고, 충혈되며 눈에 뭔가 들어간것 같은 이물감이 느껴지고
눈물이 나는 증상이 있습니다.
 

결막염을 예방하는 방법은 미세먼지가 심한날은 외출을 자제하는 것.
그리고 외출을 하더라도 눈을 손으로 잘 만지지 않는 것.
외출한 다음 손을 깨끗이 씻는것, 다음으로 눈주위도 씻어주는 것입니다.
 
결막염이 걸리면 아무래도 깨어있을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관인 눈에 불편함이 있는 것이라,
일상생활의 만족도가 떨어질 수 있는데,
치료는 병원을 방문하여 안약처방을 받는등 통원치료로 금방 회복이 되오니, 가능한 빨리 전문의를 찾아가시기 바랍니다.
 
 

<감기>

 
봄과 가을엔 일교차가 심하여 체온유지를 못할 경우 감기에 걸리기 쉽습니다.
 
낮엔 따뜻하고 밤엔 추워서 따뜻한 온도만 생각하여 몸을 보호할 외투를 챙기지 않는 분들이 많습니다.
 
낮에 외출을 시작하여 밤늦게 귀가하게 될때 추운날씨에 일정시간 지내면
체온이 떨어지게 되고 체온이 떨어지면 면역력도 함께 떨어집니다.
 
체온 1도만 떨어져도 면역력이 30%이상 떨어진다고 하니, 
일교차 심할때 체온을 보호할 외투없이 돌아다니면 떨어진 면역력으로 감기에 더 잘걸리게 됩니다.

 
환절기 감기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체온을 유지하는 것.
날이 더워도 체온을 보호할 외투를 가지고 외출하는 것이 좋고
비타민 C를 꾸준히 섭취하여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게 유지시켜줘야 합니다.
 
봄에 걸리는 감기라고 무시했다간 오래갈 수 있으니 가까운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보시면 더 빠른 회복을
하실 수 있습니다.
 
 
 
 

본 블로그의 의학정보는 참고자료이므로 정확한 증상과 진단은 전문가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